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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농심 둥지냉면 : 동치미물냉면

농심 둥지냉면 동치미 물냉면

총 내용량 161g, 510Kcal

 

간단히 냉면 먹고 싶어서 농심의 둥지냉면을 사먹어 보았다.

보통 시판 냉면은 냉장코너에 있는데 둥지냉면은 라면 모인 진열대에 있었다.

편의점에서는 낱개로도 파는 것 같은데 마트에는 없어서 팩으로 샀다.

가격은 5,000원 이상이었다.

 

 

뜯어보면 네모난 용기에 면과 물에 타 섞어 먹을 수 있는 육수, 고명이 있다.

조리법은 면을 고명과 함께 넣어 끓이고 찬물에 씻은 다음 용기에 물과 육수를 넣어 섞어 먹으면 된다.

 

육수는 냉면그릇에 차가운 물 260ml와 동치미 물냉면 육수를 넣고 잘 저어 준비하고, 면은 큰 냄비에 물 800ml를 끓인 후, 면과 고명 후레이크를 넣고 약한 불로 3분 더 끓여주세요.
알맞게 익힌 면은 체에 건져내어 흐르는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완전히 빼고 그릇에 담아 맛있게 드세요.

 

 

둥지냉면 이름은 둥지 비슷한 용기에 간편히 먹을 수 있어 그런 줄 알았는데 면발이 새 둥지와 비슷한 것에서 비롯되어서 둥지냉면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용기는 간편히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인지, 단순히 제품 보관용인지 모르겠지만 용기에 넣어 먹으면 왠지 모르게 맛이 없게 느껴져서 넣어먹을 필요성은 잘 모르겠다. 게다가 굳이 용기가 있어야 한다면 용기가 동그란 형태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넣어먹으라고 권장하기에도 용기가 튼튼하게 느껴지지는 않는 편이다.

그래서 어차피 면을 끓여야 하는 것은 다른 냉면 조리와 마찬가지이므로 면을 끓여서 그릇에 넣어먹길 추천한다.

 

 

농심 동치미 물냉면 맛은 비교적 괜찮았다.

기대한 바와 달리 용기의 간편함이나 특이한 점은 못 느꼈지만 일반 냉면들과 다르게 상온 보관이 가능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가격면으로도 가성비 냉면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고명을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질 것 같고 가끔 냉면 생각날 때 낱개로 살 수 있다면 또 사 먹을 수도 있을 맛이다. (그러나 일반 낱개 냉면육수에 면 사서 넣어 먹는 것이 가격으로도 비슷하고 더 맛있을지는 모른다)

여하튼 오래 두고 먹고, 가족과 함께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시판 냉면을 찾는다면 가성비로 좋을 것 같은 냉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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