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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바퀴벌레 약과 퇴치

© drawtoday.tistory.com

 

사계절 내내 보이기도 하지만 유독 여름에 많이 보이는 바퀴벌레는 모기와 함께 골칫거리다.

바퀴벌레가 여름에 많이 보이는 이유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해서라고 한다.

 

 

그럴 때 사용하는 맥스포스 셀렉트 겔은 바퀴벌레 약으로 효과적이다.

이 약은 바퀴벌레 약으로 유명해서 많이 사용하고 알텐데 경험상 매해 여름에 사용했는데 사용한 뒤로 바퀴벌레를 못 봤다.

올해는 건물에서 방역을 잘해서인지 바퀴벌레가 안 보여서 아직 새로 안 샀다.

 

 

맥스포스 셀렉트 겔 사용법은 바퀴벌레가 다닐만한 곳에 군데군데 소량 짜두면 된다.

이 약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많이 팔기도 하지만 근처 약국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인터넷에서 사면 먹이통도 주는 것 같은데 먹이통에 짜둬도 되고 그냥 사용해도 된다.

나는 약국에서 구입해서 사용하는 편인데 살 때는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고 사는 게 좋다.

한번 사면 보기만큼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별로 길지는 않은 것 같다.

 

 

독일 바이엘사에서 만든 바퀴벌레 약인 맥스포스는 셀렉트겔과 셀렉트 이지겔 등 제품명이 여러 개인데 성분은 비슷하다.
주로 사용되는 약의 살충제 성분은 히드라메틸논(Hydramethylnon), 피프로닐(Fipronil)으로 히드라메틸논 보다 피프로닐을 주성분으로 하는 바퀴벌레약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맥스포스 쎌렉트 이지겔 성분은 피프로닐이다.

맥스포스 셀렉트 겔은 세스코 등의 방역업체에서도 사용하는 제품으로 효과가 입증된 제품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물론 맥스포스 사용해도 바퀴벌레는 나타날 수 있다.

나타나서 눈에 목격되는 것이 더 문제고 싫을 수 있다.

 

 

그럴 때는 나는 바퀴벌레약을 분사해 잡는다.

컴배트 스피드 에어졸의 사용물질은 액화석유가스, 이미프로트린 50%, 디-T80-시페노트린이다.

이 약은 다른 벌레를 잡을 때도 쓸 수 있어서 여러 모로 활용하기 좋다.

그런데 지금보니 이 약에도 사용기한이 있었다.

 

 

그런 이유로 얼마전에 다른 벌레 잡는다고 분사했을 때 사용기한 지나서 약효가 떨어져 벌레가 바로 안 죽었나 보다.

보관은 하고 있었지만 맥스포스 셀렉트 겔 사용 이후로는 바퀴벌레가 안 보여서 사용할 일이 드물었는데 두 제품 다 새로 사야겠다.

컴배트 스피드 에어졸도 독일의 헨켈사에서 만든 제품이다.

 

unsplash.com

 

바퀴벌레는 방역을 잘 해도 외부 틈 같은 곳에서 들어올 수 있으니 현관문 아래나 창문에서 빛이 새어들어오지 않을 만큼 틈을 잘 막아둬야 집안에도 생기지 않는다. 

그런데 가끔은 내가 벌레가 혐오스럽다고 죽이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바퀴벌레는 왜 싫은 걸까.

모기는 사람 피 빨아먹어서 싫고 바퀴벌레는 빨리 다녀서 싫은 걸까.

애당초 해충과 벌레는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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