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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세수하고 나면 얼굴 하얗게 보이는 이유

출처 : stock.adobe.com

 

보통 세수 후에는 피부색이 자신의 피부 톤 보다 하얗게 보이는 경향이 있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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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차가운 물로 인해 피부 아래 혈관이 수축하고 혈류가 감소돼 피부 표면이 일시적으로 하얗게 보이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혈관이 확장돼 얼굴이 붉게 보이는 경향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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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안을 하면 피부 표면의 피지와 각질 등이 제거돼 깨끗해지며, 욕실의 밝기와 얼굴의 물기 등이 빛에 반사돼 더 하얗게 보이는 경향도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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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왜 피부색은 칙칙해 보일까.

세안 후 시간이 지나면 다시 피부 표면에 피지와 각질, 먼지 등이 쌓이며 피부의 수분도 손실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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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세수는 아침, 저녁 두 번 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하는 세수는 밤사이 피부에 쌓인 각종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저녁에 하는 세수는 하루 사이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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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세수를 자주 해도 피부의 유분이 제거돼 피부에 좋지 않을 수 있으나 세수는 하루에 한 번 이상은 해줘야 한다.

피부에 쌓인 메이크업, 피지, 먼지 등을 씻어내려면 저녁에 한 번 이상은 세안하고 자도록 한다.

세안 후에는 세안제로 인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질 수 있으므로 피부의 보습을 위해 자신 피부에 맞게 기초 화장품을 발라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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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는 잠을 깨기 위해서도 하는데 세수하면 잠이 깨는 이유는, 얼굴의 온도가 신체의 온도보다 낮아져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몸 상태가 각성 상태로 바뀌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세수는 아침에 일어나 필수적으로 하게 되는 편이나 아침 세안은 밤새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청결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라도 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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