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 순살 후라이드 치킨

예전에 먹은 고메 소바바 치킨에 이어 다른 고메 치킨은 어떤지 궁금해서 고메 순살 후라이드 치킨을 사보았다.

 

 

고메 순살 후라이드 치킨

550g, 1430kcal

 

 

굳이 비교하면 고메 소바바 치킨보다 양이 많아서인지 가격도 약간 더 비싼 편이다.

조리법은 에어프라이어 기준 190도에 12분 조리하면 되고, 프라이팬에 조리해도 된다.

에어프라이어에 한 봉지 다 조리해 줬다.

만약 반봉지만 조리한다면 쓰고 남은 것은 냉동보관해야 한다.

 

 

 

맛은 짭짤하고 부드럽고 살이 많은 치킨이었다.

정말 순살 그 자체.

그런데 다소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양념 맛이 없어 심심한 느낌도 있었다.

그래서 이대로 먹어도 괜찮지만 머스터드소스나 그 외 양념을 곁들여 먹길 추천!

 

 

바삭함은 의외로 많이 바삭하진 않았다.

물론 고메 소바바에 비해 그렇게 느껴졌다는 것이지 바삭함이 없었다는 뜻은 아니다.

조리법에 "더 바삭하게 즐기고 싶다면, 조리가 끝난 후 1-2분 더 조리해 주세요"라고 적혀있었는데 좀 더 조리하면 더 바삭하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고메의 다른 치킨은 어떤지 궁금해서 먹어본 보라색 봉지의 고메 순살 후라이드 치킨.

고메의 치킨은 두 종류 밖에 안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고메 소바바 치킨과 비교한다면 고메 순살 후라이드 치킨보다는 고메 소바바 치킨을 먹을 것 같다.

왜냐하면 고메 순살 후라이드 치킨은 양은 많지만 바삭함은 덜 하고 양념도 다소 심심하게 느껴져서.

하지만 고메 순살 후라이드 치킨이 좀 더 부드럽고 양이 많은 것은 사실이므로 기호에 따라먹으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원래는 고메 순살 크리스피 치킨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마트에 없었다.

대강 기본 치킨의 느낌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