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나 치킨은 항상 먹는 브랜드에서만 배달시켜 먹게 되는데 새로운 피자 먹어보고 싶어서 빽보이 피자를 사먹었다.
빽보이 반반피자 L 사이즈는 현재 19,900원이고 열탄불고기와 체다 콘치즈 조합으로 주문했다.
여러 피자 메뉴가 있지만 그렇게 선택한 건 체다 콘치즈는 알알이 박힌 옥수수 비주얼이 재미있어서 보여서, 열탄불고기는 매운 불고기맛 피자 먹고 싶어서.
기본으로 핫소스와 피클은 제공하나 갈릭디핑소스는 추가 주문했다.
현재 빽보이 피자 메뉴는 울트라 빽보이, 열탄불고기, 체다 콘치즈, 오마이갓 페퍼로니 피자, 허리케인 토테이토를 포함해 총 8개 피자로 되어있다.
맛은 열탄불고기는 어린이 고객이 드시기에 많이 매울 수 있다고 소개하지만 그다지 성인인 내가 먹기에 매운 맛은 아니었고, 약간 얼얼한 매운 맛이 느껴지는 맛있는 불고기 맛이었다.
그리고 체다 콘치즈도 옥수수 모양 그대로, 알알의 옥수수 식감에 맛있었다.
굳이 둘이 비교하면 체다 콘치즈보다는 열탄불고기가 내 입맛에 더 맛있었고, 둘다 도우가 쫄깃하게 맛있어서 좋았다.
도우는 기본 오리지널 엣지로 선택해서 먹었다.
그나저나 브랜드 캐릭터를 보면 꼭 유명한 일본제과 캐릭터의 소녀가 떠오르는 것 같다.
전혀 다른데 같은 빨강색 바탕에 어린이(?) 캐릭터라 그런가?
개인적으로 그림을 좋아해서인지 상자 디자인, 캐릭터가 호감이긴 하다.
생각해보니 그래서 사 먹게 된 이유도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처음 먹어보는 브랜드 피자인데 맛있게 잘 먹어서 다른 메뉴로 빽보이 피자 사 먹을 의향이 있다.
그런데 다소 아쉬운 점은 기본으로 갈릭디핑 소스도 함께 제공해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사비 겨자 차이 (0) | 2023.08.28 |
---|---|
점심시간은 12시와 1시 중 어떤 시간이 좋을까? (0) | 2023.08.26 |
집에서 불맛 내는 법 (0) | 2023.08.24 |
무아스 시계 설정 사용설명서 (0) | 2023.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