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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소금 간장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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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양념의 짠 맛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조미료로는 소금과 간장이 있다.

그런데 사용하다보면 소금과 간장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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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소금과 간장의 차이라고 하면 소금은 깔끔한 맛이 나고 간장은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결정체로 된 소금으로 간을 하면 양념의 색이 배어나오지 않지만 액상으로 된 간장으로 간을 하면 간장의 색이 양념이나 국에 배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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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은 콩을 발효해서 만들어지는 반면 소금은 해수에서 채취해 생산되기에 발효한 간장이 소금에 비해 짜면서 단맛 및 감칠맛도 더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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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주로 염화나트륨으로만 이뤄진 소금은 음식의 간을 짜게 간단히 맞추는 조미료로 사용되는 경향이 많지만 간장은 간을 맞추는 동시에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경향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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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미역국도 소금으로 간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깊은 맛이 필요하면 간장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신 간장을 사용하면 국의 색상이 맑지 않고 간장색이 배어 나오므로 맑은 빛깔의 색을 원하면 간장보다는 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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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는 소금보다는 간장이 모든 요리에 두루 쓰이는 편이나 짠 맛을 위한 양념 사용은 취향 차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음식의 재료를 절일 때는 간장이 아닌 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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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소금은 음식의 짠 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고 간장은 짠 동시에 깊은 맛과 감칠맛 등을 내는 데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깔끔한 맛과 맑은 빛깔의 음식을 원하면 소금을, 깊은 맛과 감칠맛 등을 원하면 간장을 사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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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짠 맛을 내기 위한 조미료로 새우젓, 멸치액젓, 참치액젓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들 모든 조미료는 맛이 다른 듯 비슷해보이나 적절하게 사용하려면 요리에 종류에 따라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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