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챌린저스 사용 상금 후기

728x90

 

습관 챌린지 앱 슬로건(?)은 '돈을 걸면 무조건 하게 됩니다'이다.

크게 챌린저스에서 챌린지로 참여할 수 있는 것은 걷기, 기상 등이 있으며 기상으로 처음 사용해 본 경험을 말해보면 이와 같다.

 


 

장점 : 습관 만들기 좋다

 

마치 '돈을 걸면 무조건 하게 됩니다'라는 슬로건 처럼 돈을 걸게 걸면 하게 되는 건 사실이다.

습관=돈으로 동기부여 받을지는 몰랐는데 정말 돈이란 보상은 효과가 컸다.

 

 

물론 사람에 따라 돈을 걸어도 성공하지 못할 수 있고 그 건 금액이 자신에게 크지 않은 경우 돈의 존재도 무용지물일 수 있다.

그러나 많이 가졌든, 적게 가졌든 대체로 사람은 손해 보는 것을 싫어하는 심리가 있다.

 

아니 나는 손해보는 것을 이익보다 싫어하는 유형이다.

그래서인지 돈을 걸고 하는 습관 만들기가 의외로 유용했고 참여한 것은 모두 100% 성공했다.

 

728x90

 

단점 : 상금이 크지 않다

 

챌린저스는 무료 참여도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챌린지는 돈을 걸어야 시작 가능하다.

그러므로 돈을 걸기 싫다면 하고 싶어도 참여할 수 없다.

 

 

게다가 참여 후 성공하면 챌린지 때 걸었던 돈의 환급과 함께 일부 상금도 제공해 주지만 돈을 많이 걸어도 생각보다 상금 금액이 크지는 않은 편이다.

또한 이 상금은 3천원 이상 모여야 출금 가능하므로 한번 시작한 이상 하기 싫어도 상금을 모으기 위해 계속 앱을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건 돈도 성공하지 못하면 전체 금액의 환급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그 자체도 손해처럼 여겨질 수 있다.

 


 

쉽게 정리하면, 챌린저스는 습관 형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이고 습관 만들기에 성공하면 상금도 주는 보상 재테크 앱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습관 만들기가 아닌 상금이 목적이라면 상금은 의외로 챌린지 참여자 수와 자신이 예치한 금액에 따라 달라지므로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다.

 

게다가 초기 사용자에게는 3000원 이상 모아야 출금 가능하다는 것도 큰 단점으로 다가올 수 있다.

왜냐하면 한 두 번 사용하고 앱 사용을 그만두고 싶어도 이 3,000원 때문에 계속 챌린지에 억지로 참여해야 할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처음 챌린저스 앱을 사용해 본 사람의 경험으로는 재미도 있고 나쁘지 않은 습관 형성 앱이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다양한 챌린지에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만보와 알람 기상 등의 이유로만 사용해서 굳이 돈을 걸어가면서까지 사용해야 할까 싶은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사람 일은 알 수 없는 건데 습관 하나 때문에 손해 보는 것은 오천 원이든, 만원이든 싫기 때문에.

 

 

챌린저스 - 건강 습관·루틴 챌린지, 오늘 할일 알람 - Google Play 앱

나를 다잡는 최고의 동기부여 앱! 기상, 운동, 영양제 등 습관부터 투두 리스트, 만보기까지 갓생을 살수록 더 많은 상금, 혜택이 쌓여요!

play.google.com

 

그러므로 나는 상금 3천원 다 모으면 더 이상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살펴보면 재미있는 챌린지가 많으므로 꾸준히 참여해서 상금도 모으고 습관도 만들 수 있다면 추천한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