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계란 용어 차이
달걀 : 고유어. 순우리말
계란 : 한자어
흰자, 노른자 영양소
노른자 : 지방, 콜레스테롤
흰자 : 단백질
조리시 흰자, 노른자 분리 이유
색상, 질감, 거품 때문
노른자 (난황) : 노란 색상, 지방이 풍부, 크리미한 질감에 유화제 역할, 마요네즈, 커스터드, 홀랜다이즈 소스 등의 사용
흰자 (난백) : 흰 색상, 단백질 풍부, 저으면 거품이 잘 일어나므로 머랭, 수플레, 마카롱 등에 사용
흰자, 노른자의 분리는 요리의 특성에 따라 분리해서 사용하는 것이나 필요에 따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달걀의 알끈 제거 이유
요리의 깔끔함 때문
알끈 : 달걀을 깨뜨리면 볼 수 있는 희고 길쭉한 끈
댤걀에 알끈이 있는 이유 : 노른자가 흰자 가운데에 매달려 있도록 붙잡는 역할
알끈의 영양소 : 라이소자임 효소, 단백질
알끈은 제거하지 않고 먹어도 몸에 해롭지 않지만 보통 알끈을 제거할 때는 요리의 깔끔함을 위해 제거한다. 또한 알끈을 제거하면 노른자를 풀 때 잘 풀어지므로 알끈 제거 후 사용하기도 한다.
신선한 달걀일수록 알끈이 선명하다.
노른자, 흰자 분리 후 소금 넣는 이유
점도 유지, 미생물 번식 저하, 풍부한 거품
노른자에 소금을 넣으면 노른자의 점도가 유지되고 소금은 미생물의 번식을 저하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시킬 수 있으므로 넣는다. 또한 달걀 흰자의 거품을 낼 때도 소금은 넣어 사용하면 거품이 잘 일어나므로 많이 사용된다.
밑간을 위해 소금을 소량 넣기도 한다.
달걀의 보관
둥근 부분이 위,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달걀은 쉽게 상할 수 있는 식품이므로 냉장고 문쪽 보다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고, 달걀의 공기 주머니인 기실 부분이 호흡할 수 있도록 댤걀의 넓고 둥근 부분이 위로,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무정란, 유정란 차이
섭취 가능한 달걀 : 무정란
무정란 : 암탉이 혼자 낳은 알
유정란 : 짝짓기로 태어난 알
암탉은 수탉 없이도 혼자서도 알을 낳을 수 있는데 이런 알을 무정란이라고 한다. 무정란은 짝짓기로 생긴 달걀이 아니므로 유정란처럼 병아리로 부화하지 않는다. 따라서 식품인 달걀로 섭취 가능하다.
무정란, 유정란을 구분하고 싶다면 달걀을 깨뜨렸을 때 노른자 위에 있는 흰 점인 배반을 살펴보면 된다.
무정란 배반은 점처럼 원이 한 겹이지만 유정란 배반은 배반 주위에 테두리가 있는 것처럼 원이 두 겹이다.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그것은 난제
달걀은 닭의 알을 뜻하므로 단어의 뜻만 보면 닭이 먼저라고 할 수 있다.
2010년 영국의 한 연구 결과에서도 닭의 난소에서만 발견되는 단백질이 없으면 달걀이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닭이 먼저라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대개 이런 의문은 원인과 결과를 알 수 없는 말로 많이 쓰일 때가 많다.
거슬러 올라가면 닭의 조상은 공룡이므로 닭이 먼저라고 하는 게 가장 적합할지도 모른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Don't put all your eggs in one basket.
하나의 위험에 모든 것을 맡기지 말라는 의미로 깨지기 쉬운 달걀에 비유돼 주로 투자에서 리스크를 분산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달걀 삶는 시간
반숙 : 약 6분
완숙 : 약 12분
상한 달걀
신선한 달걀은 물에 넣었을 때오르지 않지만 상한 달걀은 떠오른다.
달걀 산란일자
달걀 표면에서 볼 수 있는 초록색 문자로 된 표시사항은 산란일자로 산란일자 4자리, 생산자 고유번호 5자리, 사육환경번호 1자리로 구성된다.
달걀 농장 번호는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 확인 가능하다.
달걀 껍질
댤걀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이므로 쓰레기통에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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