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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써브웨이 스테이크 치즈 썹픽 후기

 

자주 먹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먹은 써브웨이.

 

 

써브웨이는 내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해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선택지로 주문시 번거로운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귀찮고 어려워서 한번에 주문 가능한 써브웨이 스테이크& 치즈 썹픽으로 주문했다.

 

 

원래 제품 사진을 보면 치즈, 고기, 채소가 차곡차곡 쌓인 먹음직스럽게 보인 비주얼이지만 개봉해보니 실제와는 약간 다른 모습이었다.

당연한 걸까?

그래도 먹어보면 고기가 씹히고 채소도 가득해서 나쁘지 않았다.

 

 

써브웨이 스테이크& 치즈 썹픽의 조합은 스테이크 1스쿱에  빵 : 화이트, 치즈 : 아메리칸 치즈, 야채 : 양상추, 토마토, 피망, 양파, 오이, 피클, 올리브, 할라피뇨, 소스 : 마요네즈 & 사우스웨스트다.

그래서 그런지 짜고 맵고 텁텁하고 그랬다.

아니 개인적인 입맛으로 그랬다.

 

 

그래서 다시는 이 메뉴로는 안 사 먹을 것 같다.

아쉽게도... 맛 없었다는 아니지만, 그저 그랬다는 것이 주관적인 의견에 가까울 것 같다.

 

이전에 매장에서 고기를 먹음직스럽게 넣어 포장하는 것을 본 적이 있어서 이 메뉴로 주문한 이유도 있는데 보기보다 샌드위치에 해비한 고기는 아닌 듯 하다.

게다가 만원이 넘는 가격이면 햄버거 먹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원래 이 브랜드 자체가 취향껏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것이 재미고, 채소도 가득 넣어주므로 간단히 프레시한 한끼로 먹으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개인적으로는 도깨비와 함께 왔다가 도깨비와 함께 사라진 샌드위치다.

그때 내가 처음 인지하고 자주 이용하게 되는 브랜드는 아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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