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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가르마와 앞머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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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마

 

가르마는 이마에서 정수리까지의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갈랐을 때 생기는 금을 말한다.

머리카락을 가르면서 생기는 선인 가르마는 헤어 스타일에 따라 없기도 하지만 대부분 경우 자연스럽게 가르마가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얼굴의 인상이나 헤어스타일에 영향을 주는 가르마는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지만 주로 옆, 가운데, 사선으로 나뉜다.

 

가운데 가르마 : 머리를 정중앙에서 나누는 스타일로, 얼굴을 대칭적으로 보이게 한다.

옆 가르마 : 머리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나누는 스타일로, 얼굴을 비대칭적으로 연출하며 개인의 얼굴형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사선 가르마 : 좀 더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대각선 방향으로 비스듬하게 타는 가르마다.

 

따라서 자신의 이미지에 맞게 가르마 방향을 잘 선택하면 얼굴의 균형을 맞추거나, 특정한 얼굴 부분을 강조할 수 있다.

 

 

 

앞머리

 

가르마와 같이 얼굴의 인상이나 헤어스타일에 영향을 주는 앞머리는 이마 위에 내린 머리카락을 의미한다.

크게 앞머리는 일자, 시스루, 옆으로 넘긴 앞머리, 긴 앞머리 종류가 있으며 앞머리를 잘 연출하면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일자 앞머리 : 이마를 가득 덮는 앞머리로, 부드럽고 귀여운 인상을 준다.

시스루 앞머리 : 앞머리 사이로 이마가 살짝 보이게 연출한 앞머리로 자연스럽고 가벼운 느낌을 준다.

옆으로 넘긴 앞머리 : 앞머리를 한쪽으로 넘긴 앞머리로 좀 더 성숙하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긴 앞머리 : 옆머리처럼 길게 내려오는 앞머리로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앞머리를 연출할 때는 각 얼굴형에 따라 다르게 어울릴 수 있으므로 보완하고자 하는 얼굴형에 맞게 연출하는 게 중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긴 얼굴형에는 얼굴을 균형있게 만들어주는 짧은 앞머리가, 둥근 얼굴형에는 옆으로 넘긴 앞머리가 얼굴을 더 갸름해 보이게 할 수 있다.

 

 

 

가르마 앞머리 방향

 

보통 가운데로 가르마를 내지 않는 이상 왼쪽, 오른쪽 방향으로 가르마를 내고 가르마를 낸 방향에 맞춰 앞머리의 방향도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 어느쪽 방향이 나에게 잘 어울리는지 헷갈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얼굴은 왼쪽이 오른쪽보다 더 예쁘다고 알려져 있어 오른쪽보다 왼쪽 방향으로 가르마를 내는 경우가 많다.

즉, 왼쪽으로 가르마를 낸다는 것은 자신의 시선에서 왼쪽으로 가르마를 타서 머리를 갈라내는 것을 말하고, 앞머리가 있는 경우 가르마의 반대편인 오른쪽으로 머리카락과 앞머리가 자연스럽게 더 많이 흘러내리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가르마와 앞머리를 내는 것은 상대방이 내 얼굴을 봤을 때를 고려한 헤어스타일링이므로, 거울로 내 모습을 봤을 때는 다소 어색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마치 셀카 대신 남이 찍어준 사진에서 내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원리처럼 말이다.

 

 

하지만 스타일링이라는 것은 본인 만족인 동시에 상대방을 고려한 것이기도 한 것이므로 여러 스타일을 시도해 보면서 자신이 부각시키는 동시에 타인에게도 드러내고 싶은 면을 드러낼 수 있는 가르마와 앞머리 방향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모든 사람이 오른쪽보다 왼쪽 얼굴이 예뻐 왼쪽 얼굴을 드러내는 헤어스타일이 어울린다고 일반화하기도 어려우므로 자신에게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어쨌든 앞머리와 가르마 방향은 자신의 시선에서보다 상대방의 시선을 고려한 방향이 유리하고, 사람의 시선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향하므로 자신이 거울에서 보는 좌우 반전된 모습보다 왼쪽 또는 자신의 얼굴을 더 매력적으로 부각할 수 있는 방향을 드러내는 것을 선호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freepik, adobe 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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