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피 테스트 하는 법

 

흔히 악마의 운동으로 알려진 버피 테스트(Burpee Test)는 1930년대 미국의 생리학자 로열 허드슨 버피(Royal H. Burpee)가 개발한 운동이다.

원래는 짧은 시간 내에 전신의 체력과 심폐 지구력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서 체력 테스트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악마의 운동으로 불리는만큼 고강도 운동으로서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할 때 많이 시행된다.

 

 

 

기본 버피는 스쿼트, 플랭크, 푸시업 등을 포함한 4단계에서 6단계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1. 기본 자세 :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시작한다.

2. 스쿼트 : 무릎을 굽혀 쪼그려 앉으며 손을 바닥에 댄다.

3. 플랭크 : 손을 바닥에 둔 상태에서 두 발을 뒤로 점프해 플랭크 자세(팔굽혀펴기 시작 자세)를 취한다.

4. 푸시업 (선택) : 팔을 굽혀 팔굽혀펴기를 한 번 한다.

5. 다리 모으기 : 다시 두 발을 앞으로 점프해 쪼그려 앉는 자세로 돌아온다.

6. 점프 : 일어나면서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점프한다.

 

선택에 따라 푸시업이나 점프는 생략하기도 하고, 프랭크 자세에서 두 발을 모아 같이 점프하지 않고 한발씩 뒤로 천천히 뻗는 방법으로 시행하기도 한다.

 

 

버피 테스트는 특정 근육을 집중적으로 발달시키는 순수 근력 운동과는 다르나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근육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전신의 근력 및 심폐기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버피 테스트를 할 때는 개인의 체력과 목표에 따라 한 세트에 10회 ~ 20회 이상 반복한다.

 

 

 

로열 허드슨 버피의 이름에서 유래해 체력 테스트도로 사용된 버피 테스트는 버피 테스트 또는 버피라고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버피는 체력 훈련에서 가장 힘든 운동 중 하나로 악마의 운동으로 불리며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프로그램에 자주 포함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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