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름에 피부가 다 탄다.
하지만 여름에 그을린 피부는 가을, 겨울이 되면 본래 자신의 피부색으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여름에 그을린 피부가 변하는 이유는 계절의 변화로 인해 자외선이 줄어들고 피부의 자연 재생 과정으로 인해서다.
여름에 피부가 타는 이유는 피부 속 멜라닌 세포 때문이다.
사람의 피부, 머리카락, 눈 등 몸의 다양한 부위에 색을 부여하는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과다 생성된다.
그래서 이 멜라닌이 피부의 상층부에 축적되면 피부가 어두워지고 그을리게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여름에 자외선으로 인해 생성된 멜라닌 색소는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 표면의 각질층과 함께 떨어져 나가고, 새로운 피부 세포가 만들어지면 피부는 본래의 색으로 돌아오게 된다.
또한 가을과 겨울에는 햇빛이 약해지고 낮 시간이 짧아져 자외선 노출이 줄어들므로 멜라닌 생성이 줄어들어 더 이상 새로운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축적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을린 정도가 심한 경우나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된 경우에는 본래의 피부색처럼 변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피부의 재생 주기는 약 28일로 한 두달 내에는 여름에 탄 피부는 옅어지고 본래의 피부색으로 돌아오게 된다.
사진 출처 : Freep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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