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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누렇게 된 흰색 옷 하얗게 세탁하는 법

흰색 옷 누렇게 되는 이유

 

 

흰색 옷은 세탁 후 옷장에 넣어두기만 해도 누렇게 변하기 십상이다.

흰색 옷이 누렇게 변색되는 이유는 옷장의 습기와 세탁 후 남은 잔여물, 그 밖의 산화 작용 때문이다.

 

흰색 옷 노랗게 되는 이유

 

습기 : 옷장 내부의 습기가 높으면 곰팡이와 세균이 자라기 쉬워 흰색 옷의 변색을 유발할 수 있다.

세탁 잔여물 : 세탁을 했더라도 세제를 충분 헹구지 않거나 세제를 과다 사용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산화가 진행되어 변색될 수 있다.

산화 : 섬유가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산화되면 흰색이 누렇게 될 수 있다.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향수, 스프레이 등의 화학 물질도 흰색 옷의 변색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요인 중에서는 세균과 곰팡이의 영향이 크다.

본래의 곰팡이는 다양한 색상으로 나타나지만 습기가 있는 환경에서 발견되는 곰팡이는 노란색이나 갈색 얼룩을 형성하는 까닭에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핀 옷은 누렇게 변색되는 것이다.

 

특히 세탁 후에도 땀이 남아 있는 부분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주로 카라나 네크라인 쪽이 노랗게 변색되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옷장의 흰색 옷만 변색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물건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성질이 마모하고 변하므로 다른 섬유 또한 흰색 옷과 마찬가지로 옷장에 넣어두기만 해도 변색하고 낡는다.

 

단지 흰색 옷이 더 티가 나는 것은 그 색상이 하얗기 때문이다.

 

 

누렇게 된 흰색 옷 세탁하는 법

 

 

흰색 옷이 노랗게 변색됐다면 과탄산소다를 이용해 표백할 수 있다.

 

흰색 옷 세탁하는 법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를 넣고 녹인 다음 흰 옷을 30분 이상 담가둔다.

그다음 세탁해 주면 표백 효과가 있는 과탄산소다로 인해 흰 옷이 하얗게 된다.

 

락스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락스는 성분이 강하므로 락스보다는 안전한 과탄산소다로 세탁한다.

하지만 얼룩이 심하거나 더욱 강력한 표백 효과를 원하면 흰색 옷만 단독으로 락스를 희석한 물에 담가준 다음 손 빨래 후 널어준다.

 

 

사진 출처 : freepik, fla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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