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손가락 끝이 갈라지면 피부가 벌어지게 된다.
원인은 주로 피부의 건조함과 손가락이 말초 부위인 특성인 것에서 비롯된다.
별다른 상처 없이도 피부가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이유는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탄력이 떨어져 피부의 표면이 터지거나 갈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수분이 부족할 때 땅이 메말라 갈라지는 현상과 유사하다.
그리고 평소 손발이 찬 사람은 말초 부위 혈류 부족으로 피부 재생 능력이 저하돼 겨울철에 피부가 갈라질 가능성이 높다.
그런 이유로 손이 갈라지고 트이고 벌어지게 되면 손은 자주 사용하는 신체 부위로 치유가 더딘 데다 쓰라린 통증과 함께 심하면 출혈을 동반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겨울철 추위로 손가락 피부가 갈라졌을 때 마데카솔을 사용해도 될까?
익히 알려져 있듯 마데카솔은 상처 치유를 돕는 연고로 센텔라 아시아티카 성분이 피부 재생을 촉진해 상처 치유에 많이 사용된다.
따라서 손가락 갈라짐으로 상처가 생겼을 때 사용해도 무방하다.
특히 겨울에 손이 트거나 갈라지면 주로 손의 보습을 위해 사용하는 크림은 바셀린이나 핸드크림이다.
하지만 벌어진 손가락 피부가 금방 아물지 않는 경우라면 마데카솔을 발라 피부재생을 돕고 상처를 치유해 주는 것이 좋다.
즉, 피부가 갈라졌는데 재생이 더디거나 잘 되지 않는다면 마데카솔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마데카솔을 얇게 펴 바른 후에는 밴드로 갈라진 부위를 보호해 주면 쓰라린 통증도 완화되고 피부의 수분도 유지할 수 있어 더 빠르게 치유될 수 있다.
하지만 마데카솔은 의료용 약으로 피부의 치유와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므로 갈라진 손가락 피부에만 바르고 전체적인 손의 보습력을 위해서는 바셀린이나 핸드크림을 발라 둘의 사용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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