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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체 운동보다 하체 운동이 효과적인 이유

상체 운동보다 하체 운동이 효과적인 이유는 신체에는 상체보다 하체에 큰 근육들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신체 근육 비율은 상체가 약 30~40%, 하체 근육이 약 60~70%을 차지한다.

 

상체에는 가슴(대흉근), 등(광배근, 승모근), 팔(이두근, 삼두근) 등의 근육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다.

반면 하체에는 대퇴사두근(허벅지 앞), 햄스트링(허벅지 뒤), 둔군(엉덩이 근육) 등의 크고 강한 근육이 많다.

 

 

따라서 운동할 때도 큰 근육을 중심으로 운동하면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하게 되어 기초대사량(BMR)이 증가하고, 체지방 감량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하체는 걷기, 뛰기 등 일상생활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근육군이기도 하다.

 

 

 

그래서 근육을 발달시키고 기초 대사량을 높이려면 상체 운동보다 하체 운동을 하는 게 더욱 효과적이다.

 

그런데 하체만 운동하면 상체는 운동되지 않는 것이 아닌지 궁금해질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가 목적인 경우에 그렇다.

 

 

하지만 특정 부위를 운동한다고 해서 특정 부위의 지방이 빠지는 것은 아니므로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상체보다 하체 운동을 우선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근력 운동으로 상체의 팔을 운동한다고 하면 그 부위의 지방이 직접 연소되는 것은 아니다.

지방은 분해되어 혈류를 통해 이동한 다음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체뿐만 아니라 상체 근육도 발달시키고 싶다면 상체 근력 운동도 함께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보다 효과있는 체중감량을 원한다면 유산소 운동도 병행하도록 한다.

 

 

사진 출처 : Freep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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