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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노인 전동차 가격과 장단점

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인의 이동을 돕는 복지용구 종류에는 성인용 보행기, 지팡이 등은 포함되지만 전동차는 포함되지 않는다.

 

복지욕구 급여 품목

복지용구 급여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에 따라 기타재가급여를 제공하는 기관에 의하여 제공된다.
복지용구의 급여방식은 구입방식(수급자가 구입품목에 대해 본인부담금을 부담하고 구입)과 대여방식(수급자가 수급품을 일정기간 대여하고 당해 제품의 대여가격에서 본인부담을 부담)이 있다.

 

구입품목 : 이동변기, 목욕의자, 성인용 보행기,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용품(미끄럼방지매트, 미끄럼방지액, 미끄럼방지양말), 간이변기(간이대변기, 소변기), 지팡이 욕창예방방석, 자세변환용구, 요실금팬티

대여품목 : 수동휠체어, 전동침대, 수동침대, 이동욕조, 목욕리프트, 배회감지기

구입 또는 대여품목 : 욕창예방매트리스, 경사로(실내용,실외용)

 

그래서 전동차(전동 스쿠터)를 필요로 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포함)은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단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는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장애인 대상자에 해당한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거주지 주민센터의 문의해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전동차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복지욕구 급여 품목 x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대상 o
  (정확한 지원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거주지 주민센터에 문의)

 

 

 

현재 노인 전동차 가격은 전동차 기능과 품질, 브랜드 등에 따라 약 70만 원~200만 원 이상으로 책정되어 있으나 일반적으로 약 100만 원 이상의 가격대에서 구입할 수 있는 편이다.

저가형에서 고가형일수록 속도와 주행거리를 비롯한 크기, 무게, 부가적인 기능 등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예산을 고려하되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전동스쿠터를 사용할 때는 운전면허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나 보도로만 운행할 수 있으므로 차도에서 운행해서는 안 된다.

 

또한 전동스쿠터는 법적으로 보행보조용 의자차로 분류되기에 보도로만 운행해야 하고, 일반 보행자의 속도 시속 4~6km와 비슷하게 운행해야 한다.

보통 노인이 전동차를 운행하면서 도로로 다니는 경우는 없으나 시속 15km를 초과할 경우 운전면허가 필요한데다 위험할 수 있으므로 차도로 다니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특정 구역(지하상가, 지하철역 등)에서 운행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전동차는 보행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의 이동을 편하게 돕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복지욕구 급여 품목이 아닌 만큼 자비로만 구입해야 하고, 실내 주차나 배터리 사용으로 충전 공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전동스쿠터 장점

이동 편의성 : 보행이 불편한 노인도 편하게 이동 가능

운전면허 불필요 : 일정 속도(보통 10km/h 이하) 제한으로 면허 없이 운행 가능

다양한 모델 : 실내형, 실외형, 3륜/4륜 등 다양한 선택지

 

전동스쿠터 단점

가격 부담 : 건강보험이나 복지용구 지원 대상이 아닌 경우 자비 부담 큼

안전 문제 : 도로에서 운행 시 교통사고 위험 존재 보관

공간 필요 : 실내 주차나 충전 공간이 필요함

배터리 충전 필요 : 사용 후 정기적으로 충전해야 하며, 배터리 수명(2~3년)이 있음

고장 시 관리 어려움 : 고장이 나면 A/S 비용이 소요되고 수리, 관리가 어려울 수 있음

 

그래서 거동이 불편해 전동 스쿠터 구입을 고려 중이라면 사용 환경, 예산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구입 후에는 보도로만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진 출처 : flaticon, pixabay, adobe stock, 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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