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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렌틸콩 색 주황색인 이유

출처 : pixabay.com

 

일반적으로 렌틸콩은 브라운 색(갈색)의 것이 가장 많이 보이지만 렌틸콩은 종류에 따라 색깔이 다양하다.

또한 겉껍질의 색에 따라 속 색깔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출처 : pixabay.com / commons.wikimedia.org

 

브라운 렌틸콩 : 가장 흔한 종류로 겉은 갈색이며 속은 주황빛을 띠는 경우가 많다.

그린 렌틸콩 : 겉은 초록빛이고 속은 노란색 또는 연한 주황색일 수 있다.

레드 렌틸콩(홍렌틸) : 보통 껍질이 제거된 상태로 판매되며 속은 선명한 주황색이다.

블랙 벨루가 렌틸콩 : 작고 검은색이며, 속도 어두운 편이다.

옐로 렌틸콩 : 겉과 속 모두 노란색 또는 연한 주황빛을 띤다.

 

따라서 구입한 렌틸콩의 겉의 껍질 색과 껍질 안 색이 다르더라도 상한 것이 아니며 섭취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출처 : drawtoday.tistory.com

 

예를 들어 브라운 렌틸콩은 껍질 속이 주황빛을 띠기 때문에 일부 주황색 렌틸콩이 섞여 보일 수 있다.

이는 다른 일반적인 콩들의 껍질도 비교적 잘 벗겨지며 그 껍질과 속의 색이 다를 수 있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콩류의 껍질이 벗겨지는 이유는 수확, 가공, 운송, 보관 또는 조리 과정에서의 마찰이나 충격, 혹은 품종 특성에 의해 껍질이 자연스럽게 분리되기 때문이다.

 

출처 : pixabay.com

 

게다가 껍질이 벗겨진 주황빛의 렌틸콩도 조리하면 브라운 빛을 띠기 때문에 색깔만으로 신선도를 판단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단 상한 렌틸콩은 검게 변하거나 얼룩이 생기고 쉰 냄새나 시큼한 냄새가 나며 축축하거나 끈적거릴 수 있으므로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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