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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비비고 도톰 해물완자 후기

 

마트에 갔는데 비비고 도톰 해물완자 포장 겉면의 눈에 보인 완자 모습이 먹음직스럽게 보여서 샀다.

살 마음이 없었는데...?🤔

 

 

몇 개입인지 궁금해서 다 꺼내봤더니 12개입이었다.

판매 제품 중량에 맞춰서 넣는건지, 몇 개입으로 정해진 건지 모르겠지만 340g 기준으로는 그랬다.

 

 

적당량 덜어서 프라이팬에 구워줬다.

맛은 한 입 배어 물었을 때 기대와 달리 와~ 해물맛이다! 이렇진 않았고 오징어는 씹히는 식감이 나는데 전체적으로 해물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완자는 아니었다.

 

하지만 도톰이라는 제품명 그대로 완자가 도톰해서인지 크고 먹음직스럽게 보인 건 좋았다.

게다가 보통 육류 대신 해물을 이용해서는 완자를 해 먹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그 점 때문이라도 좋게 여겨진 제품이었다.

 

 

그래도 강한 해물맛이 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진정한 해물완자를 먹고 싶다면 그 점에 있어서는 큰 기대는 안 하고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어차피 냉동식품에 아주 큰 기대를 하고 사는 사람은 없을 것 같지만.

그런데 이 완자를 먹으니 비비고의 다른 도톰한 동그랑땡은 어떤지 궁금해져서 사 먹고 싶어진 것을 보면 그만큼 완자가 크고 도톰해서 좋았던 것은 분명했다.

 

어쨌거나 개인적으로 오징어 씹히는 식감도 나고 맛 없진 않았지만 와! 해물맛~은 아니었던 비비고 도톰 해물완자였으므로 다시 사 먹을 것 같진 않다. 그래도 평소 너무 큰 완자 사이즈는 좋아하지 않는 편임에도 도톰한 것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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