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태어날 때 몸무게와 죽을 때의 몸무게

 

인간은 태어날 때 평균적으로 약 3kg 정도의 몸무게를 가지고 태어난다.

신생아가 평균적으로 약 3.2kg 정도의 무게로 태어나는 이유는 여성의 자궁과 골반 구조가 그 정도 무게의 전후의 아기를 무리 없이 낳을 수 있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신체의 중량은 강아지와 비교했을 때 강아지의 평균 체중이 100g에서 700g 정도인 것에 비해 과하지 않다고 볼 수 있지만, 임신 기간이 충분하지 않아 이른 시기에 태어난 미숙아는 보통 1~2kg 정도의 체중으로 태어나고 경우에 따라 1kg 미만인 경우도 있다.

 

정상 체중아 : 2.5kg ~ 4.0kg

저체중아 : 2.5kg

극소 저체중아 1.5kg 미만

거대아 : 4.0kg 초과

 

 

 

약 3kg 정도로 태어난 인간은 생후 1년 전후로 10kg에 도달하고,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입학 무렵에는 40~50kg까지 성장한다.

 

출생 시 : 약 3kg

생후 5~6개월 : 출생 체중의 약 2배 (약 6kg)

생후 12개월 : 출생 체중의 약 3배 (약 9~10kg)

 

초등학교 저학년 (6~9세) : 평균 20~30kg

초등학교 고학년 (10~12세) : 평균 30~50kg

 

 

대략의 연령별 아이의 키와 몸무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나이	키 (cm)	몸무게 (kg)
신생아	50 cm	3.3 kg
3개월	60 cm	6 kg
6개월	67 cm	7.5 kg
9개월	72 cm	8.5 kg
12개월 (1세)	75 cm	9.5~10 kg
18개월	82 cm	11 kg
24개월 (2세)	87 cm	12 kg
3세	95 cm	14 kg
4세	102 cm	16 kg
5세	109 cm	18 kg
6세	115 cm	20 kg
7세	120 cm	22 kg
8세	125 cm	25 kg
9세	130 cm	28 kg
10세	137 cm	32 kg
11세	143 cm	36 kg
12세	150 cm	42 kg

 

 

 

이러한 수치는 평균값이므로 약간의 차이는 정상 범주에 속하며 개인차와 성별에 따른 발달 속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의 소아청소년 성장도표나 성장상태 측정계산기를 통해 살펴볼 수도 있다.

https://knhanes.kdca.go.kr/knhanes/postSendPage.do?url=%2Fgrtcht%2Fclclt%2FmeasClclt.do&postparam=%7B%22menuId%22%3A%2220011004%22%7D

 

 

한편 가장 작은 몸무게로 태어나는 동물은 태반 없이 미완성 상태로 태어나는 유대류 붉은캥거루로 출생 시 체중은 약 0.8~1g에 불과하다.  반면 가장 큰 몸무게로 태어나는 동물은 바다에 사는 흰긴수염고래로 새끼 고래는 약 2,500kg(2.5톤)의 체중으로 태어난다.

 

 

그러나 흔히 수중보다 육상에서 볼 수 있는 코끼리를 가장 크게 태어나는 것으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아기 코끼리는 약 100~120kg의 체중을 가지고 태어나며 지구에 사는 동물 중 생물학적으로 가장 크고 가장 크게 태어나는 동물은 고래다.

 

 

아기일 때 약 3kg 정도의 몸무게로 태어난 인간은 성인까지 평균적으로 60~80kg까지 성장하고 노년기에는 체중이 감소해 평균 70kg 내외의 몸무게로 생을 마무리하게 된다.

 

일반 성인의 평균 몸무게

 

남성 : 약 70~80kg

여성 : 약 55~65kg

 

 

그러나 여성이 임신했을 때의 체감되는 태아 무게는 그 이상일 수 있으며 사람이 죽음을 맞았을 때 또한 그 무게는 몸을 가누지 못하므로 실질적으로도 그 이상으로 여겨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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