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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인체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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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는 머리, 얼굴, 목, 가슴, 배, 팔, 다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체를 덮고 있는 것은 피부다. 피부는 세포로 구성된다. 뼈, 근육, 신경도 세포로 구성된다.
세포는 생물체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다.
세포는 조직을 구성하고 조직은 기관을 구성하며 기관은 기관계를 구성한다.
사람의 기관계는 피부계, 골격계, 근육계, 신경계, 순환계, 호흡계, 소화계, 림프계, 내분비계, 비뇨계, 생식계 등이 있다.
뇌, 심장, 폐, 간, 콩팥 등의 인체에서 독립적으로 인식 가능한 장기(Organ)는 기관과 같은 말이고, 기관계(Organ system)는 기관(장기)들이 모여 이루어진 것을 뜻한다.
생물학으로 보면 인체는 세포, 조직, 기관계 등으로 구성되고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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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를 덮고 있는 피부 아래에는 피가 흐른다. 피부에 상처가 나면 피가 난다.
사람의 몸은 수분으로 이루어졌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곧 혈관 속을 흐르고 있는 액상 조직인 혈액은 물이다.
그러나 사람 몸에 상처가 났다고 해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투명한 액상의 물이 나오지는 않는다. 물론 피는 흐른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 몸의 약 60퍼센트를 이룬다는 수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정작 우리 몸의 혈액의 양은 체중의 7~8% 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사람의 몸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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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을 물로 보기도 하지만 수분은 축축한 물의 기운을 뜻하기도 한다.
즉, 만졌을 때 부드럽고 말랑한 촉감의 피부는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이며 뼈와 근육, 기관(장기)들도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체내 수분은 계속 순환하고 배출되기에 사람은 물을 마시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수분은 혈액 뿐 아니라 인체의 여러 곳에 나뉘어 분포하며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사람 몸의 중요한 기관을 보호하고 체온 조절 및 영양소 운반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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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수소와 산소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인체를 화학적으로 보면 사람의 몸은 수소, 산소, 질소, 탄소 등의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외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황, 인 등을 포함하고 약 25가지 이상의 원소로 인체는 구성되어 있다.
"사람은 별먼지로 만들어졌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 말 또한 화학으로 보면 이러한 원소들로 인체가 구성된 까닭이다. 칼슘이 부족하다는 등의 말도 비슷한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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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를 이루는 가장 작은 기본 단위는 세포다.
세포는 조직과 기관계를 구성하고, 세포는 분자로 구성되어 있다.
분자는 물질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로 원자의 집합이고 원자는 원소를 포함한다.
생물학으로 보나 화학으로 보나 인체는 복잡한 메커니즘을 가지는 유기적인 생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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