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리원 소불고기 전골 먹어봤다.
평소 전골 요리는 많이 안 해 먹어봐서 궁금해서 샀다.

일반적인 냉동식품과 달리 밀키트라서 손질된 소고기, 팽이버섯, 당면, 소스, 대파, 양파, 당근, 표고버섯이 들어있다.

조리방법은 조금 복잡한 듯했다.
본래 전골요리를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채소 넣고, 고기 넣고, 소스 넣고, 물 넣고 끓이면 끝일 줄 았는데 고기를 양념에 재우라는 것이 의외였다.
어쨌든 뭔가 내 마음대로 하기에는 애매해서(?) 조리방법을 대강 시키는 대로 했다.
사리원 소불고기 전골 조리법
조리방법
재료 손질하기
모든 재료는 충분히 해동 후 사용하기
표고버섯은 1cm 두께로 썰고 팽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세척 후 가닥가닥 뜯어 준비하기
불고기 재우기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볼에 소고기와 소스를 넣고 버무려 10분간 재우기
불고기 조리하기
냄비에 물 500ml와 당면을 넣고 중불에서 끓어오르면 5분간 끓이기
재워둔 소고기와 모든 채소를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중불에서 8분간 끓이기
완성하기
완성된 요리를 그릇에 담기
그런데 지금 보니 조리방법도 많이 간단하게 적혀있는 듯하다.
보통 ~해주세요. 넣습니다.
이런 식으로 적혀있던데...
독특하다(부정적 의미 아니에요).🙂

요리하면서 좋았던 것은 고기가 보기보다 많았고 채소의 상태도 괜찮았다는 점이었다.
2인분인 만큼 양도 적정했다.
소고기는 호주산이다.

완성 후 일부 접시에 덜어낸 상태의 소불고기 전골.
다른 건 그렇다해도 양념이 중요할 것 같은데 소스 그대로만 써도 맛있었다.


국물도 맛있고 좋았다.
그런데 전골 요리인만큼 냄비에 가지런히 넣어 그대로 식탁에서 끓여 먹는 게 더 맛있었을 것은 같다.

아무튼 간단히 먹을 수 있었던 좋았던 밀키트, 사리원 소불고기 전골.
게다가 크게 기대 안 하고 산 것치고 소고기 양도, 소스도 나쁘지 않아서 좋았다.
그래서 나는 비교적 한번 맛이 궁금해서 먹어본 건 또 사 먹는 경우가 잘 없음에도 다음에 다시 구매하게 되면 그때는 냄비에 넣고 바로 끓여 먹어야겠다 싶은 제품이었다.
물론 그렇게 먹기에는 식탁에 둘 휴대용 버너도 없고 사실 불고기 양념 맛도 흔하긴 하지만...
전골이라는 요리 자체가 추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음식인 듯하다.
그래서 먹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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