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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커피 샷 먼저, 물 먼저

 

우리가 흔히 마시는 커피는 커피머신을 이용해 추출한 에스프레소에 물이나 우유를 더해 완성된다.

추출한 그대로 마시는 에스프레소도 있지만,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와 물의 조합, 카페라테는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조합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커피를 만들 때 먼저 잔에 샷을 넣어야 하는지, 혹은 물이나 우유를 먼저 붓고 그 위에 샷을 부어야 하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커피의 샷을 먼저 넣어야 하는지, 혹은 물에 샷을 부어야 하는지 살펴보면,

공식적으로 커피를 만들 때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는 절대적인 규칙은 없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아메리카노나 라떼의 경우 커피머신에서 에스프레소를 먼저 추출하고 그 위에 물이나 우유를 더해 완성한다.

 

 

커피의 샷 먼저, 물 먼저의 기본 방식

→샷 먼저

 

에스프레소 샷을 먼저 잔에 넣는 이유

일반적으로 커피를 만들 때는 에스프레소 샷을 먼저 잔에 넣는다.

에스프레소 위에 물을 부으면 크레마가 부드럽게 섞이며 향이 자연스럽게 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카페에서는 '샷 먼저 물(또는 우유)' 순서를 기본으로 택한다.

 

 

하지만 '커피의 샷을 언제 넣느냐'는 음료의 종류와 의도한 맛에 따라 달라지므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만들어도 무방하다.

실제로는 샷을 먼저 넣는 것이 표준일지라도 샷이 추출되는 동안 미리 준비한 물이나 우유(스팀 밀크) 잔에 샷을 붓는 것이 더 편리할 때도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롱블랙(Long Black)'처럼 물을 먼저 붓고 그 위에 샷을 부어 완성하는 방식도 있다.

 

 


샷 먼저

대표 예: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 라떼

순서: 샷 추출 → 그 위에 물 또는 우유를 부음

특징

가장 일반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카페에서 널리 사용됨

크레마가 물에 섞여 사라지기 쉬움

전체적으로 향이 부드럽게 퍼지고 깔끔한 맛

맛의 농도가 균일하고 부드러움

 

물 먼저

대표 예: 롱블랙(Long Black) (호주, 뉴질랜드식)

순서: 따뜻한 물 → 그 위에 샷을 천천히 부음

특징

샷이 직접 컵 바닥에 닿지 않아 크레마가 그대로 남아 시각적으로 풍부함

크레마로 인해 아메리카노보다 향과 질감이 더 진하고 강하게 느껴짐

풍미가 깊고 여운이 김

 


 

이러한 방식으로 커피를 만들 때 에스프레소와 물의 순서를 달리하는 이유는 에스프레소 추출 시 생성된 크레마의 유무가 커피의 향과 질감에 차이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스프레소로 마시지 않는 이상 물이나 우유가 섞인 커피에서는 그 맛의 미세한 차이를 뚜렷하게 느끼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므로 평소 아메리카노나 카페라테처럼 일반적인 스타일의 커피를 즐겨 마시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표준적인 순서를 지켜 커피를 만들고자 한다면 먼저 잔에 샷을 추출한 뒤 그 위에 우유나 물을 붓는 것이 적합하다.

 

다만 순서를 달리하더라도 우리가 흔히 마시는 커피인 아메리카노에서는 에스프레소 고유의 크레마 질감을 뚜렷하게 느끼기 어렵고 만드는 방법 또한 카페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 순서에 지나치게 구애받지 않는 것이 좋다.

 

 

사진 출처 : freepik, pexels,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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