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써! CREATE NOW!, 맥라우드 형제
북드림 출판
Create Your Own Universe
당장 써!는 그레그 맥라우드와 마일스 맥라우드의 형제가 함께 창작 글쓰기에 관해 집필한 책이다.
맥라우드 형제는 '기사 루이스 시리즈'로 BAFTA(영국 영화 텔레비전 아카데미상)의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장난감 나라의 노디 시리즈와 바다 탐험대 옥토넛의 크리에이터이자 애니메이션 및 단편 영화를 꾸준히 제작하며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마일스는 글을 쓰고 그레그는 그림을 그린다.
맥라우드 형제의 애니메이션의 관련한 필모그래피와 마일스 맥라우드의 웹사이트 분위기에서 알 수 있듯이 책의 내용도 시종일관 유쾌하고 상상력이 가득하다.
Myles McLeod – Writer, Poet
April, 2016 Myles co-developed Noddy Toyland Detective with producer Heath Kenny for DreamWorks. Myles helped to define the world, and created a number of new characters including Deltoid, Smartysaurus, Fuse, Pat-Pat and the Pockets, and The Naughticorns.
mylesmcleod.com
실제로 실행 가능하게 책도 비어진 면이 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가장 나쁜 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거야.
시작하지 않으면 나아질 것도 없잖아.
그냥 저질러.
그러니 책을 본다면 당장 써보며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컨대 맥라우드 형제가 책에서 줄곧 등장시키는 괴물과 함께 말이다.
괴물을 그려봐.
괴물의 이름은?
괴물들은 뭘 할 수 있어?
괴물들은 언제 태어났을까?
괴물들의 약점은 뭐지?
맥라우드 형제의 창의력만큼 그들이 책에서 예로 제시하는 "보트에 집착하는 늑대인간의 고백, 셰익스피어 유령이 자기 강아지에게 깃들었다고 여기는 아이, 판탈로네 : 주인이자 상인. 매그니피코 같은 권력은 없지만, 욕심 많고 심술궂은 구두쇠 노인이다" 등을 읽는 것만으로도 기발하게 느껴진다.
웹사이트를 둘러봤는데 그들의 다른 책도 국내에 출판된다면 좋겠다.
책도 재미있지만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기도 했다.
그래서 적어도 이 책을 읽는다면 자연스럽게 한 마리의 괴물 캐릭터 하나 정도는 만들고 싶은 욕구가 떠오를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그만큼 부담스럽지 않고 재미있게 글쓰기와 창작에 관해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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