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땀 많이 흘리는 이유

stock.adobe.com

 

사람이 땀을 흘리는 이유

 

땀은 신체의 체온이 올라갔을 시 체온 조절을 위해 흘리게 된다.

땀은 사람의 정상 체온인 37도 이상이 되면 온몸에 분포되어 있는 200 - 400만 개에 이르는 땀샘을 통해 분비된다.

성인이 하루 평균 흘리는 땀은 1L 내외다. 그러나 높아진 체온으로만 땀을 흘리는 것은 아니다.

몸은 복사, 전도, 대류, 땀의 증발을 통해 체내의 열을 방출한다.

땀은 신장과 함께 우리 몸의 배설기관으로 몸 속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해 몸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freepik.com

 

땀 많이 흘리는 이유

 

땀은 땀샘을 통해 흘러나오는 것이므로 사람마다 땀구멍의 개수, 땀샘 크기의 따라 배출되는 땀 양도 다르다.

흔히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과체중인 사람이 땀을 더 흘리는 편이라고 하는데 그 또한 신체의 면적이 커서 땀구멍이 많고 땀샘의 크기가 커서 더 땀을 흘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stock.adobe.com

 

사람은 체중, 체격에 따라 땀을 많이 흘릴 수도 있지만 다한증, 갑상선 기능 한진증, 당뇨병 등의 질병이 원인이 되어 땀을 많이 흘릴 수도 있다. 또한 몸에 열이 많거나 나이가 젊을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땀구멍이 잘 열려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다.

 

 

사상체질에 따르면 몸에 열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은 태음인과 소양인이라고 칭한다. 특히 태음인은 땀을 많이 흘려야 좋은 체질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의 절반 이상은 태음인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reepik.com

 

땀을 덜 흘리려면

 

질병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땀이 나는 것은 체온 조절을 위해 정상적인 일이므로 너무 걱정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여름철 몸에서 땀이 많이 나면 더 덥고 습해 불편할 수 있다.

땀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이 날 수 있지만 대체로 신체조건에 따라 흘리는 양에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여름철 무더위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므로 너무 거기에 얽매여 몸을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728x90
그리드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기기증 신청하는 법  (0) 2022.07.25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  (0) 2022.07.24
스테비아 토마토  (0) 2022.07.08
식중독과 살모넬라  (0) 202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