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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현미, 백미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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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pexels.com

 

벼와 쌀

벼는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곡물 중 하나로 쌀은 벼에서 껍질을 벗겨낸 알갱이를 뜻한다.

벼의 알갱이인 쌀은 그대로 먹을 수 없으므로 도정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때 도정 과정에 따라 현미, 백미 등으로 나뉜다.

쌀은 도정하는 과정에 따라 맛과 영양이 달라진다.

 

출처 : drawtoday.tistory.com

 

백미

대체로 주식으로 많이 먹는 흰 쌀을 뜻한다.

백미는 현미에서 배아와 쌀겨 등을 제하고 배유만 있는 쌀이다.

일종의 백미는 벼의 껍질을 제거한 쌀로 영양분이 현미에 비해 풍부하지는 않다. 대신 도정 과정을 많이 거쳐 부드럽고 소화가 빠르다.

본래 쌀에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지방질 등의 영양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지만 도정을 많이 할수록 영양분은 적어진다. 그런 까닭에 정제된 흰쌀은 탄수화물만 많고 영양분은 적어 현미에 비해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많은 편이기도 하다.

그러나 백미에도 탄수화물, 단백질, 미네랄 등의 영양분은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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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수확한 벼의 겉껍질인 왕겨를 제거한 쌀로 대체로 갈색, 노란빛을 띠는 쌀을 뜻한다.

백미로 도정하기 전의 쌀이기도 하다.

현미는 배아(쌀눈), 쌀겨, 배유를 모두 함유하고 있어 영양분이 백미에 비해 풍부하다. 대신 도정 과정이 적고 쌀겨 등으로 인해 식감이 거칠고 소화가 느리다.

현미는 백미에 비해 밥으로 짓기가 어렵고, 저장 방법에 따라 쉽게 상할 수 있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특징이 있지만 섬유질과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등의 영양분이 풍부해 흰쌀 대신 많이 섭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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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백미 차이

백미와 현미는 크게 껍질 유무와 식감, 소화, 영양분 등의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흰쌀이 몸에 안 좋다는 인식에서는 백미보다 현미가 선호되는 편이다. 현미는 일종의 쌀의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만든 쌀이기 때문에 식이섬유 함량이 백미보다 높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변비 예방, 혈당조절, 콜레스테롤 개선에 이롭다. 그래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흰쌀보다는 현미가 좋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미는 거칠어 소화하기 어렵고, 개인의 체질 또는 밥 맛의 선호 등에 따라 맞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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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쌀을 주식으로 할 때 현미, 백미 등의 곡물은 개인의 취향과 목적, 건강상태에 따라 선택해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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