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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트 사고

 

조인트 사고, 사토 후미아키,고지마 미키토

생각지도 출판

1か月で3億円稼ぐ ジョイント思考

 

 

간단히 요약하면 인터넷 비즈니스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그와 함께 파트너, 조인트 상대와의 시너지 효과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책의 내용은 대체로 가볍다. 게다가 한 달에 30억을 버는 기적의 시너지 효과라고 책이 설명되어 있긴 하지만 그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으므로 그런 것을 기대하고 읽는다면 실망할 수 있을 듯 보인다.

하지만 비즈니스와 파트너를 대하는 태도에 관해 설명되어 있으므로 사업을 하기 전 마음가짐을 바로 잡고자 한다면 도움이 될지는 모른다.

 

저자들은 e- 비즈니스도 상품, 서비스를 판매하는 곳이 인터넷이라는 사실만 다르다고 말하며 비즈니스의 본질은사람, 정보, 기술, 시스템 등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먼저 상대방 입장에서 줘야 자신에게도 그 배 이상으로 돌아온다고 말한다.

곧 비즈니스의 본질은 그것이 어디서 행해지듯 사람이라는 것이며 사람은 서로 주고받을 때 좋은 관계, 시너지 효과가 배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누구나 초보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최대한 받아야 한다.

 

가치관이나 상황이 다른 사람은 의견이 달라 대립하는 것이 보통이다.

 

 

당신 편이 되어 당신과 당신이 구상하고 있는 일을 제대로 이해하고 조언해줄 수 있는 사람은 e-비즈니스에서 성공한 사람뿐이다. 주변 사람은 절대 아니다.

 

선생님은 그 길의 대선배이자 일류 코치이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으로 정확하게 조언해줄 수 있다.

 

 

몰라서 어려움이 생길 때는 무엇이든 물어보고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단, 질문할 때 신경 써야 할 점이 딱 하나 있다.

스스로 충분히 조사하는 노력을 한 뒤에 질문해야 한다.

 

인터넷에서 상품을 판매할 때 고객에게 꼭 전달해야 할 내용은 무엇일까? 그것은 상품이 아니라 베네피트(bene­fit, 편익)이다.

실제로 고객이 구매를 결심하는 요인은 상품이 아니다. 상품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한다고 고객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은 아니란 뜻이다.

이를테면 대형TV를 사고 싶은 사람은 웬만해서는 상품 자체에서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 스포츠 경기의 생동감이나 현장감을 집에서 느끼고, 가족이 다 같이 모여 영화를 감상한다는 평온하고 화목한 시간을 원한다. 대형TV를 구매한다는 것은 말하자면 행복을 추구하는 행위인 셈이다.

그래서 점원은 "어떤 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신가요?", "가족은 몇 명이세요?" 등 고객에게 이것저것 물어본 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알아내어 적절한 상품을 추천해준다.

편익이 고객의 머릿속에 선명하게 떠오르게 해야 한다.

 

 

 

신기하게도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숨기고 혼자서만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은 큰 성공을 거머쥐기가 어렵다.

 

만약 우리가 유의미한 정보를 우리 내부에서 차단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그 정보와 지혜는 썩어갔을 것이다.

 

 

돈을 벌게 된 지혜나 방법은 바로 공개하라. 이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다른 사람에게 지혜를 마구 나눠주면 내가 있는 시장이 교란되어 손해 보는 게 아니냐?"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실제로는 정반대다. 가치 있는 정보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자. 그러면 나눈 것의 몇 배로 플러스가 되어 돌아온다.

 

일종의 통화처럼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계속 순환해야 다양한 사물의 가치가 높아지고, 세상이 원활하게 돌아간다. 이것은 개인 간에도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다. 정보 전달이 정체되면 회사 활동도 정체되고 부패한다.

 

'바라지 말고 서로 나누자.'

먼저 주는 사람은 그 몇 배 이상으로 돌려받는다!

지금까지 우리의 경험을 통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이런 내용들은 자기 계발서에서 많이 읽을 수 있는 내용이므로 새롭게 느껴지는 면은 없었던 것도 사실이었던 것 같다.

디자인에 관해서 완벽하지 않아도 중요한 내용만 제대로 전달하면 효과가 크다는 내용은 인상적이었다.

 

아주 그럴듯하고 아름다운데 상품의 장점(핵심 부분)이 눈에 띄지 않는 사이트와 그리 뛰어난 디자인은 아니지만 핵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사이트, 어느 쪽이 좋은 사이트일까?
그렇다. 후자다! 왜냐하면 고객이 가장 처음 원하는 정보는 센터 핀이기 때문이다.
비록 사이트의 70퍼센트가 미완성일지라도 상관없다. 그 상품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거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것만 확실히 전달되면 다른 요소는 부차적인 문제로 추후에 보완해도 충분하다.

 

그 외 책에 이런 글이 있다.

 

 

"블로그, 메일매거진, 세미나 등에서 정보를 얻을 때는 '발신자가 왜 그 정보를 흘리고 있는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인터넷상의 정보는 신문이나 TV뉴스처럼 '공공성' 측면에서 걸러진 내용이 아니다. 따라서 발언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전에 일단 발언자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믿을지 말지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의 책임이다."

 

따라서 모든 인터넷 정보는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므로 이 책에 관한 것 또한 궁금하다면 직접 읽어보고 스스로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어쨌든 저자는 다르지만 비상식적 성공 법칙과 비슷해 보여 읽었는데 그 책보다는 더 가벼운 자기 계발서 책인 듯했고, 책의 내용 중 수긍하지 못할 그른 말은 없었지만 원래 2012년 출판되었던 책인만큼 특별히 새롭게 와 닿은 내용이 없어서 다소 아쉬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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