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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키오스크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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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는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작동되는 무인 정보 단말기를 뜻한다.

공항, 버스터미널, 은행, 음식점 등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키오스크 사용법은 기기마다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화면을 터치해 작동되는 원리는 같으므로 화면에 표시된 지시사항에 따라 누르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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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키오스크 사용법은,

'화면을 누른다. 바코드를 찍는다. 카드 및 지폐를 넣는다. 영수증을 발급받는다.'

등의 동작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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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간혹 키오스크 사용법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사람도 대부분 스마트폰은 사용할 것이다.

그러니 만약 키오스크 사용법을 모르겠다면 키오스크가 큰 스마트폰과 같다고 생각하고 작동하면 쉽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직원이나 주변 사람에게 물어 도움을 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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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을 내가 나이가 들었다고 여기거나, 몰라서 도움을 청하는 것을 멋쩍게 생각하게 사람들이 있는데 누구나 처음 배울 때는 다 모른다.

젊은 사람도 처음 배우는 것을 모르는 것은 다 똑같다.

예컨대 DSLR 카메라 작동시키는 법도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그것을 모른다고 스스로 부족한 사람이라고 여기지는 않는다. 사람이 자신이 관심 없는 것을 모르는 것은 당연하니까.

그뿐 아니라 처음 구입한 기계의 설명서를 필요로 하는 건 다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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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키오스크 작동법을 모르겠다면 배우면 되고, 모르겠다면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면 된다.

더더욱 직원은 그게 일이며, 타인을 도와주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리고 젊은 사람도, 원래 알던 사람도 헤맬 때는 헤맨다. 사용법을 알아도 기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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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알아두면 좋은 사실은, 다른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하기보다는 스스로 한번 배워 익혀두면 그것은 앞으로도 계속 써먹을 수 있는 나만의 유용한 기술(?)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가끔 키오스크뿐만 아니라 나는 할 줄 몰라라면서 계속 배움을 미루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신이 자주 반복해서 사용해야 할 될 필요성이 있어 보이는 것들은 익혀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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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는 나이 든 사람(노인)의 입장은 안 되어봐서 그 배움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무엇이든 다른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하기보다는 스스로 할 줄 아는 게 더 미래의 자신에게는 좋다. 

 

그도 그럴 것이 키오스크 작동법은 어느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으니 하는 말일 수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도와주기 싫다는 뜻은 아니다.

예컨대 할아버지, 할머니가 뭔가 기계작동법을 물어보는데 배은망덕하게 알아서 하세요! 같은 의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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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사람은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한다.

 

보통의 인간은 그런 존재다. 물어본다고 해도 저런 것도 몰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쉽게 생각해서 길 물어보는 사람에게 가르쳐준 후 저런 것도 몰라라고 여기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 사람은 없다.

그리고 생각해 보면 노인만, 나이 든 사람만 젊은 사람에게 배우는 것은 아니다.

그 반대의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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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핵심은 그거다.

'한번 익혀두면 오래 써먹을 수 있다.'

마치 살면서 우리가 익히는 요리들처럼 말이다.

 

물론 그 요리조차도 관심이 없다면 전혀 하지 못하기도 하지만 그 누군가에게는 그조차 이상한 일은 아니다.

반복해 말해도 내가 관심 없는 일은 할 수 없고, 사람이 처음 배우는 일에 서툰 것은 당연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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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못하면 내가 불편할 일은 계속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배워야 하는 내용이 많이 어렵지 않다면 키오스크 작동법 정도는 스스로 반복해 익혀보는 게 좋다.

아마 요즘에는 다 할 수 있겠지만 그동안 배울 기회가 없어 모른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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