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고 하는 것 같아서 양송이 스프 중 폰타나 그릴드 머쉬룸 크림수프를 먹어봤다.
폰타나 그릴드 머쉬룸 크림수프는 180g에 165kcal 제품이고, 가루 형태의 끓여먹는 스프가 아니므로 데워먹기만 하면 된다.
봉지 입구를 일부 자른 다음 세워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돌려줬다.
색은 원래 양송이 스프 색이 그렇긴 하지만 갈색 빛의 색이었고, 색 때문인지 보기에 맛있게 느껴지진 않았다.
그런데 나에겐 양송이 스프라고 하면 오뚜기 가루 형태의 노란 빛의 양송이 스프가 익숙한 편이긴 했다.
맛은 빛깔과 다르게 질감이 느껴지는 만큼 묽지 않고 진해서인지 맛있었다. 건더기도 큼직하게 씹히는 맛이 있어서 좋았다.
그러나 나는 두 번은 안 먹을 것 같은 맛이었다.
뭐랄까, 느끼하진 않았는데 뭔지 모르게 향이나 맛이 약간 비린 듯이 느껴지는 점이 있었다.
그래서 폰타나 브랜드 제품은 처음 먹어보는 건데 내 입맛에는 잘 맞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빵 등을 곁들여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평소 스프를 즐겨 먹는다면 다른 스프보다는 맛이 가볍지 않아서 한 끼 먹기에 좋을 스프라고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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