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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심박수와 스마트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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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치 모습
Photo by Infino Photography on Unsplash

 

스마트 워치에는 심박수를 측정해주는 기능이 있다. 그런데 왜 심박수일까?
심박수가 건강 측정의 지표라도 되는 걸까?

사람 심장의 모습
INovak - pixabay.com

 

심박수(맥박수, beats per minute, BPM)는 1분 동안 심장이 뛰는 횟수이다.

스마트 워치의 심박수 측정 원리는 스마트 워치 후면의 반사광을 감지하는 광학 센서를 통해 측정하는 것이다. 센서에 쓰이는 빛은 녹색인데 이 빛은 보색 원리에 따라 붉은 피부 속으로 들어가면 일부는 반사되고 일부는 혈관에 흡수된다. 이때 반사된 빛을 센서가 인식해 심박수를 측정하게 된다.

간혹 위와 같은 방사선 원리 때문에 스마트 워치의 장시간 착용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으나 그 수치는 미미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맥박을 재고 있는 사람의 손 모습
People photo created by freepik - www.freepik.com


건강한 성인의 정상적인 평균 맥박수는 60 - 100회이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100회 이상의 심박수는 높은 것으로 본다.
운동시에는 심박수가 높아지는데 110회 이상 되어야 운동의 효과가 있으며 160회 이상의 심박수가 될 정도의 운동은 삼가해야 한다. 개인에게 맞는 최대 심박수 찾는 공식은 '220 - 자신의 나이'다.

연령대별 좋은 심박수
3  - 5세 80 - 120
6 - 10세 70 - 110
11 - 14세 60 - 105
15세 이상 60 - 100


심박수의 이상은 때때로 질병을 나타내기에 일상에서 스마트 워치의 심박수 측정은 건강의 지표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워치로 혈압 측정까지도 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는 병원에서 진단받는 것이 정확하므로 스마트 워치는 건강 보조 도구로만 인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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