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롯데웰푸드의 구구 아이스크림 시리즈 (?) 중 상자에 든 구구99와 구구 미니를 사 먹어봤다.
구구 미니
상자를 열어보면 한 상자에 개별 포장된 작은 아이스크림이 10개 들어있다.
단면을 잘라보면 밀크 아이스크림과 초코, 캐러멜 시럽 등이 함유된 아이스크림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스크림 겉면의 초코가 잘 바스러지므로 먹을 때는 잘 베어 먹는 게 좋다.
구구 99
상자를 열어보면 한 상자에 개별 포장된 아이스크림 5개가 들어있다.
구구 미니보다는 크고 양은 미니보다는 적다.
땅콩이 첨가돼 겉면이 평평하지는 않다.
그러나 잘 바스러지는 것은 구구 미니와 비슷하므로 잘 베어 먹는 것이 좋다.
나는 원래 구구의 바 형태로 된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그래서 다른 구구의 상자에 든 아이스크림은 어떨까 싶어 사보았는데 역시 맛도, 가격도 구구바가 가장 맛있지 않았나 싶었다.
사실 아이스크림 성분과 모양, 맛은 크게 차이가 안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상자에 든 아이스크림은 가격도 저렴하지는 않은데다 어쩌다 한 번 먹기에는 구구바로 된 아이스크림을 먹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여름에 먹기에 이 구구 아이스크림은 잘 녹아서 불편할 수 있다.
그런데 구구바와 유사해 보이는 구구 99에는 작은 막대라도 하나 꽂혀있었으면 손에 묻지 않고 더 먹기 편했을 것 같은데...
이렇게 동그란 아이스크림만 있으면 구구미니와의 차별점은 뭔가 싶다.
그저 다음부터는 다시 구구바나 사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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