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구름 모양의 조명.
이케아에 가면 비닐로만 포장되어 있고 조명이 많이 크지 않고 소재가 가벼워 쉽게 들고 올 수 있다.
조명 이름은 우플뤼스트(UPPLYST)고 현재 가격은 19,900원이다.
비닐을 벗긴 후 구름 모양의 조명 커버를 벗기면 그 안 종이봉투에 설명서 및 각종 부속품이 들어있다.
조명 밝기와 전력은 110루멘에 1.6와트 밖에 되지 않으므로 공간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지만 많이 밝게 느껴지는 편은 아니다.
안의 조명 전구만 봐도 많이 밝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벽에 걸어 사용하는 조명이므로 구름 조명 커버를 다시 씌우고 켜봤다.
아주 만족스럽다 :)
개인적으로는 밤에 켜두고 잘 무드등 용으로 산 것이므로 너무 밝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아 마음에 들었다.
밤에 조명을 켜두고 자려면 발열이 우려될 수도 있는데 밤에 켜 두고 아침에 조명을 만져봤을 때도 조명 표면이 뜨껍거나 하진 않았다.
설치할 때는 설명서에 나사가 있긴 하지만 (정작 못은 들어있지도 않다) 벽에 완벽히 고정할 것이 아니라면 충분히 꼬꼬핀만으로도 조명을 걸 수는 있다.
줄을 고정할 수 있는 부속품 3개와 스위치를 고정할 수 있는 부착테이프 하나가 있는데 원하지 않는다면 꼭 사용해야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단지 줄을 넣어 고정해 사용하려면 줄을 넣고 고정할 수 있는 부속품은 한번 결합되면 쉽게 빠지지 않으므로 (줄을 잘못 건 것 같은데 결국 못 뺐다) 조명을 걸 위치를 잘 정하고 설치하는 게 좋을 듯하다.
만약 부속품에 줄을 바르게 넣었음에도 윗 부분이 고정이 안 된다면 줄을 넣은 후 꾹 눌러주면 완전히 결합된다.
줄을 고정하는 부속품도 완전하지는 않지만 뒤에 양면테이프 등을 이용해 붙일 수는 있다.
이케아의 우플뤼스트 사이즈는 약 30(가로) x 19(세로)cm 크기에 폭(깊이) 8cm인 제품이다.
소재는 폴리플로필렌 플라스틱이며 밝기는 1.6w 전력에 110lm으로 흰빛 아닌 전구색 빛이 난다.
코드 길이는 약 2m로 벽에 걸어 사용해야 한다.
이케아 구름 모양 조명인 우플뤼스트는 어린이 조명으로 어린이 방에 사용하면 잘 어울릴 조명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관적인 심상에서는 밤에 켜두고 보면 마그리트가 생각나 마음에 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빛 자체가 적정하므로 밤에 그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 근사하고 예쁜 조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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