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TV에서 동서식품 스타벅스 RTD 음료 광고를 봤다.
맛이 궁금해서 먹으려고 샀다가 겉면에 마일리지 이벤트가 있길래 응모했는데 당첨이 됐다.
한 번에 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의도하진 않았다.
애당초 다른 건 당첨될 거라고 여기지도 않았고 가방 외 경품에 스타벅스RTD 프라푸치노 기프티콘이 있길래 이거라도 될까 싶어 응모했는데 당첨됐다.
이것이 바로 초심자의 행운 같은 걸까?
그러나 두 번째에 당첨이 되긴 한 거였다.
실제로 받아보니 귀여운 상자에 담겨 왔고 가방도 아담하게 귀여웠고 캔커피도 2개 들어있었다.
초록색 파우치라 왠지 제주도 같은 곳 여행 갈 때 들고 가면 잘 어울릴 가방 같다.
현재 스타벅스 RTD 음료의 마일리지 이벤트는 (www.starmileage.com) 에서 참여할 수 있다.
그런데 이건 매달 하는 걸까?
어쨌든 꼭 갖고 싶어서 응모한 것은 아니지만 재미로 한 두 개 사 먹다 당첨이 된 게 신기하다.
그리고 경험에 비춰봤을 때 이벤트, 복권 이런 건 바라면 안 되고 안 되고 꼭 아무 생각 없이 할 때 당첨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더라.
그나마 그것도 복권을 사야 당첨될 일이라도 생긴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당첨을 바란다면 초심자의 마음으로~
또 이벤트를 하는 주최도 투명하게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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