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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칭찬 먼저 해야 할까, 비판 먼저 해야 할까

 

다른 사람에게 칭찬만 할 수 있다면 좋지만 때때로 칭찬과 비판을 함께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다. 또는 자신을 평가할 때 스스로 장점과 단점을 함께 말해야 할 때도 있다.

그렇다면 칭찬과 비판 중 어떤 것을 먼저 말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칭찬 먼저 하고 비판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칭찬을 먼저 하고 비판을 하면 상대방이 열린 마음으로 비판을 수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긍정적인 평가를 먼저 언급하면 후에 언급될 부정적인 평가는 덜 부각되는 측면도 있다.

 

 

 

그러나 대체로 비판보다 칭찬을, 단점보다 장점을, 부정적인 평가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것이 좋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칭찬만 많이 해도 아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고, 장점만 늘어놔도 겸손하지 못하게 느껴질 수 있다.

 

 

 

세상에는 장점만 있는 것도 없고, 단점만 있는 것도 없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는 개인의 성장과 사회의 개선, 발전을 위해 필요한 요소로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악의 어린 비방이 아니라면 지적, 비판, 충고 등의 피드백 또한 사람을 항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충고와 비판을 함께 해야 할 때는 충고 후 비판을 하고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을 함께 일러주면 좋다.

칭찬하고 비판 한 다음 다시 칭찬을 하는 평가도 이롭다.

그리고 칭찬 없는 비판은 비방으로 느껴질 수 있으므로 삼가도록 하고, 칭찬은 공개적으로 하되 비판은 개인적으로 해야 한다.

 

 

한편 중립적인 자세만 취하며 의견을 분명히 표현하지 않으면 사람은 분명하지 않은 것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충고와 비판을 할 필요가 있을 때는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게 더 낫다.

 

 

사진 출처 : freepik, fla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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