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버거 비교 : KFC 징거버거 VS 맘스터치 싸이버거

프랜차이즈 치킨버거 종류는 많지만 KFC 징거버와 맘스터치 싸이버거를 비교해 보고 싶어서 구입해 먹어봤다.

 

출처 : drawtoday.tistory.com (이하 동일)

 

KFC 치킨버거 VS 맘스터치 치킨버거
열량 / 칼로리 / 가격

 

 

KFC 버거 중 하나인 징거버거는 225g 중량에 553kcal 열량의 제품이다.

맘스터치의 버거 중 하나인 싸이버거는 230g에 594kcal 열량의 제품이다.

 

각각 가격은 현재 기준으로 KFC 징거버거 5,500원, 맘스터치 싸이버거 4,600원이다.

 

 

KFC 징거버거
현재 가격 (단품기준) : 5,500원
영양정보 제공량 / 칼로리 : 225g / 553kcal

맘스터치 싸이버거
현재 가격 (단품 기준) : 4,600원
영양정보 제공량 / 칼로리 : 230g / 594kcal

 

 

두 버거의 가격과 중량 등을 비교해보면, 징거버거가 싸이버거 보다는 비싸고 중량과 칼로리는 맘스터치가 높은 편이다.

 

 

 

KFC 치킨버거 VS 맘스터치 치킨버거
외형과 맛

 

 

봉지를 벗겨보면 각각의 햄버거 사이즈는 대략 비슷해 보였고 내용물은 양상추, 토마토, 소스, 닭으로 된 패티 등으로 비슷해 보였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징거버거가 싸이버거 보다는 먹음직스럽게 보였다.

 

 

그러나 그것은 맘스터치에 비해 kfc 버거가 닭가슴살 패티가 빵을 삐져나올 정도로 크게 들어가 있어서 일뿐, 양상추 등의 내용물을 중요하게 여기면  맘스터치가 더 신선하고 풍성해 보이는 버거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맛은 어땠을까.

맛에 대한 평가 또한 개개인에 따라 다르므로 무엇이 더 낫다고 할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맘스터치 싸이버거 보다는 KFC 징거버거가 맛있었다.

 

 

그리고 그건 조금 의외였다.

왜냐하면 KFC 버거는 겉으로 보기에 닭가슴살 패티 외 내용물은 크게 안 보여서 맛도 없을 거라고 여겨졌는데 조금 더 풍성해 보이는 싸이버거보다 맛있었기 때문이었다.

어차피 버거이므로 닭의 바삭함보다는 맛 자체가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역시 닭은 KFC!

 

하지만 그건 일종의 그런 편향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으니 가성비 있게 먹고 싶다면 징거버거 보다는 싸이버거가 약간 가격도 저렴하고, 매장 접근성도 높은 편이므로 맘스터치 버거가 좋을 수도 있다.

 

그런데 확실히 KFC 치킨 버거가 다른 프렌차이즈의 닭으로 된 버거보다 맛있게 느껴졌으므로 매장이 가까이 있다면 나는 치킨 버거는 KFC 버거로 계속 먹을 것 같았다.

그런 비교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