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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옷장 옷 냄새나는 이유

출처 : freepik.com

 

옷장에서 옷을 세탁해서 넣어뒀는데도 옷을 다시 꺼냈을 때 옷에 퀴퀴한 냄새가 날 때가 있다.

 

출처 : flaticon.com

 

옷장에서 옷 냄새가 나는 이유는 옷장은 밀폐되어 있어 통풍이 잘되지 않고 습기가 쉽게 차기 때문이다.

습기 자체에는 냄새가 없지만 습기가 높은 환경은 미생물의 번식을 유발하고 습기를 흡수한 옷의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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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밀폐된 옷장이더라도 옷장 옷걸이에 걸어둔 옷에는 상대적으로 냄새가 덜한 편이지만 옷장에 접어 개어 아래 보관한 옷은 냄새가 심할 수 있다.

 

 

출처 : drawtoday.tistory.com (icon : flaticon.com)

 

그 이유는 옷걸이에 걸어둔 옷은 공기와 접촉하는 면이 크고 위쪽에 걸려 습기를 덜 흡수하지만, 아래쪽에 접어 넣어둔 옷은 공기와 접촉할 면이 적고 가라앉는 습기의 흡수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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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개어 아래 보관한 옷은 상단에 보관한 옷보다 자주 꺼내 입지 않으므로 오랫동안 보관된 상태로 습기를 많이 흡수해 퀴퀴한 냄새가 나고 눅눅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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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옷장의 습기로 인해 직접적으로 섬유에 곰팡이가 피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지만 옷장의 옷걸이에 걸어둔 흰색 옷의 누런 변색 또한 옷장의 습기로 인해 곰팡이, 세균이 번식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즉, 그러한 사실은 실내와 실외 어느 곳이든 습기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이러한 미생물의 활동은 환경을 오염시키고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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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옷장에 옷을 보관할 때는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 옷과 옷 사이 공기가 잘 순환될 수 있도록 보관하도록 하고 습기 제거제를 사용하거나 옷장, 서랍장 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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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여닫는 옷장보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 옷은 냄새가 덜 배는 편이므로 문이 없는 옷장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만약 옷장 냄새로 인해 옷에 냄새가 배었다면 물과 식초를 1:1로 희석한 물로 옷장 안을 청소한 후 사용하면 옷장 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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