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여름 평균 기온은 19.7~26.7℃다.
무더운 여름에 평균 기온 이상을 뜻하는 열대야(熱帶夜)는 방 밖의 온도가 25℃ 이상인 무더운 밤을 뜻하며 여름철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뜻하기도 한다.
열대야는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불쾌한 더위가 지속되며 고온다습한 날씨와 관련해 대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는 경우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열대야는 여름의 한복판인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두드러진다.
열대 기후를 가진 국가들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인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열대야 정의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반면 열대야처럼 여름철 자주 들을 수 있는 매우 심한 더위를 뜻하는 말인 폭염은 일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일 때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열대야 기준은 25℃ 이상, 폭염은 33℃ 이상인 온도다.
열대야는 밤의 기온과 관련되어 폭염보다 주의가 덜 필요할 수 있지만, 폭염일 때는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만큼 한낮의 무더위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겨울 평균 온도는 –6.9℃~3.6℃로 열대야, 폭염처럼 겨울에도 극단적으로 낮은 기온이 지속되는 현상을 한파라고도 하기도 한다.
한파는 일일 최저 기온이 영하 12℃ 이하로 내려갈 때를 말한다.
36.5℃에서 37.5℃ 사이의 체온을 가진 사람이 일반적으로 쾌적하게 느끼는 온도는 18℃에서 26℃ 사이이며, 35℃에서 40℃ 이상은 최고 온도로, 약 -10℃에서 -20℃ 이하는 최저 온도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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