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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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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병원에 데려가야 할 때 강아지를 병원에 데려가야 할 때를 떠올려 보면 아플 때, 사고로 크게 다쳤을 때, 평소와 다르게 행동할 때, 예방 접종해야 할 때 등이 있다. 보호자가 보기에도 강아지의 외상, 출혈, 호흡곤란, 배뇨이상, 발작 등의 응급상황을 제외하면 대개 보통의 경우 식욕부진, 설사, 구토 등이 병원 방문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그와 함께 뚜렷한 원인이 보이지 않더라도 강아지가 평소와 다르게 행동할 때도 아픈 것일 수 있으므로 병원 방문을 고려하는 게 좋다.  그런데 강아지와 함께 지내다 보면 여러 가지 증상으로 병원에 가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망설여지는 경우도 많다. 물론 당장 병원에 데려갈 수 있다면 바로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게 이상적이나 크게 다치거나 아프지 않은 경우면 경과를 하루 이틀 정도 지켜보고 ..
강아지 꼬리의 의미 강아지는 꼬리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보통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면 기분이 좋은 상태라고 여기기 쉬우나 강아지의 꼬리는 높이와 속도에 따라 다른 감정을 나타내기도 한다.크게 강아지는 기분이 좋을 때는 꼬리를 오른쪽 방향으로 좌우로 원을 그리듯이 흔들며 불안, 공포심을 느낄 때는 꼬리를 아래로 내리며 다리 사이로 만 모습을 보인다   기분이 좋을 때 : 꼬리를 높이 들고 오른쪽 방향으로 좌우로 천천히 원을 그리듯이 흔든다.    불안, 공포, 경계심을 느낄 때 : 꼬리를 낮게 아래로 내리고 다리 사이로 만다.   수평의 꼬리 : 다른 감정을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꼬리를 수평으로 보일 때는 편안하며 긴장 없는 상태를 뜻한다.    높은 꼬리 : 자신감, 흥분, 긴장 등..
강아지와 개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일반적으로 강아지 크기에 따른 분류로 말티즈, 치와와, 시츄는 소형견, 웰시코기, 비글은 중형견, 리트리버, 보더콜리 등은 대형견에 속한다. 즉 작은 개, 중간개, 큰 개를 구분할 때를 말한다. 견은 개견(犬)자를 사용한다.   그렇다면 강아지와 개는 어떻게 다른 걸까. 보통 모든 개들을 강아지라고도 하지만 강아지는 어린 새끼 강아지를 일컫는 말이다. 어린 강아지를 영어로는 퍼피(Puppy)라고 한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강아지는 개의 새끼로, 개는 갯과의 포유류라 설명하고 있다. 강아지는 송아지, 망아지와 비슷한 말로 한자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흔히 나이와 크기에 구분 없이 모든 개를 일컬어 강아지라고 부르는 경향이 많다. 물론 개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개라고 부르..
여름에 강아지 털 잘라줘야 할까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여름에 강아지 털 잘라줘야 할까.  사실만을 이야기하자면 개의 피부에는 더운 날씨에서 체온을 발산할 수 있는 땀샘이 없다. 아마 더운 날씨에 사람은 땀을 흘리지만 강아지가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본 적은 없을 것이다. 털을 다 자르더라도 좀처럼 강아지의 몸에서 땀 같은 성분이 만져지는 일은 없다. 그것은 다 땀샘이 없기 때문이다. 강아지의 발바닥에 땀샘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체온 조절에서 그 역할은 크지 않은 편이다.   사람이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올라가는 체온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그렇다면 땀샘이 없는 강아지는 어떻게 더위를 식할까. 강아지는 헐떡거린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 헐떡임으로 체온을 조절하는 강아지에게 일반적으로 털의 여부가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강아지가 계속 긁을 때 우리 강아지가 갑자기 몸을 긁기 시작한다. 왜 긁을까.   사람도 피부가 가려우면 긁적긁적 긁듯이 일시적일 때는 괜찮으나 우리 개가 계속 긁을 때는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익히 개는 음식, 비듬, 꽃가루 알레르기 등의 이유로 긁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피부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 긁기도 한다. 하지만 뚜렷한 이유가 없는데도 갑자기 긁는다면 벼룩이나 진드기로 인해서일 경우가 많다.   벼룩과 진드기를 혼동하기 쉬운데 벼룩은 작고 납작하게 생긴 것에 비해 진드기는 동그랗게 생겼다.   실제로 진드기에 물리는 경우도 많은 듯하나 경험에 의하면 강아지가 긁어 몸을 살펴보면 몸에 검은 점 같은 것들이 묻어있고 진드기보다는 벼룩으로 인한 경우가 많았다. 벼룩과 진드기를 몰랐을 당시 병원에서 진드기 취..
강아지 예방접종 강아지 예방접종과 비용  아기도 태어나서 많은 예방접종을 하게 되듯이 어린 강아지도 전염병에 취약하므로 예방 접종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강아지 및 성견인 개가 맞게 되는 예방 접종 종류는 종합백신 (DHPP), 코로나 장염(코로나 바이러스), 켄넬코프(전염성 기관지염), 광견병, 인플루엔자 등이다. 종합백신 (DHPPL) : Distemper (홍역), Hepatitis (간염), Parvovirus (파보장염), Parainfluenza (파라인플루엔자), Leptospira (렙토스피라)의 혼합주사. DHPPL은 그 앞자를 딴 것이다. DHPPI도 있는데 DHPPI는 렙토스피라를 제외한 4종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DHPP인 4종으로 된 백신으로 놓거나 DHPPL(어린 강이지 제외)로 접종하게 되며..
강아지 사료 소분하는 법 강아지 사료 소분하는 이유  시중에서 판매되는 강아지 사료(건사료)는 1kg -10kg 이상으로 다양하다.일반적인 2kg 정도의 사료보다 대용량이 무게에 비해 저렴한 편이어서 대용량을 사서 작게 나눠(소분)해서 보관하면 사료가 습기로 인해 눅눅해지는 것을 막고 장기간 보관에 용이할 수 있다. 여려 반려견과 함께할 경우 대용량으로 구입하는 게 필수일 수도 있다. 하지만 사료 소분은 보호자의 선택으로 꼭 필수는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강아지 사료 소분하는 법  1.  보호자, 반려인, 주인의 선택으로 강아지나 개가 좋아하는 사료나 양질의 사료를 준비한다. 보통 시중 사료의 무게는 2, 6, 10kg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6kg 이상부터 소분하는 편이다. 2.  은박봉투와 실리카겔을 준비한다...
강아지의 간식 : 닭과 오리고기 강아지가 먹을 수는 있는 가금류로는 닭, 오리, 칠면조 등이 있다.   닭은 시중에서 구하기가 쉽고 다른 가금류에 비해 저렴한 편으로 강아지에게 자주 급여하게 되는 육류 성분 중 하나다. 간식으로 급여 시 닭의 다른 부위를 줘도 되지만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거의 없고 단백질 비율이 높은 닭가슴살(안심) 부위를 주게 되는 편이다. 닭을 줄 때는 세균 감염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익혀서 줘야 하고 닭을 익힐 때는 양파, 마늘, 조미료 등의 식품 첨가물이나 양념을 제외한 닭고기 살만 줘야 한다. 또한 날카로운 닭뼈에 강아지가 장기를 다칠 수 있으니 꼭 살만 발라줘서 줘야 한다.  닭은 소고기, 돼지고기에 비해 저렴한데다 접근성이 용이해 강아지에게 좋은 단백질 식품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오리..
강아지 사료와 양 강아지 사료 양 강아지 건사료 기준 종이컵 1컵 양을 하루에 두 번이나 그 이상 나눠서 주면 된다. 하루에 정량으로 한번만 주는 경우도 있다. 종이컵 한컵에 약 80~100g 정도인데 대강 하루 100g을 주면 된다고 생각하면 쉽다.  정확한 것은 사료 알갱이 크기나 사료마다 다르니 사료 봉지 뒷편에 쓰인 제시 기준대로 먹이는 게 가장 좋으며 하루 100g 이상 먹이게 될 수도 있다. 사료 종이컵 한컵은 건사료 성견 기준이며 퍼피는 그 이상으로 먹을 수도 있고, 강아지 나이 따라 퍼피용, 어덜트용, 시니어용으로 판매하기도 하니 자신의 강아지에 맞는 사료를 먹이면 된다. 강아지 사료는 건식 외 습식사료도 있고 생식으로 먹일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건사료를 많이 먹이는 편이다. 사료는..
강아지의 실외배변과 방광염 흔히 강아지가 산책 시에만 배변을 하고 집(실내)에서는 전혀 소변대변을 보지 않는 것을 실외배변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를 집에 데리고 오면 실내 배변 교육 때문에 걱정이고 강아지가 배변으로 집을 어지럽혀 보호자가 스트레스 받거나 난감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실외배변을 하면 그럴 일이 없다. 원래 강아지에게는 실외배변이 자연스러운 일이고 사람도 그렇듯이 자신이 먹고 자고 쉬는 곳에서 배변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사람이 사는 환경은 다 다르고 모두가 마당을 가진 집에 살거나 매일 여러 번 산책할 수 없을지는 모른다. 또한 보호자가 아프다는 등의 사정이 있으면 실내배변 교육이 꼭 필요할 수도 있다. 어쩌면 사람(보호자)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것은 실내에서도 정확한 곳에 배변하..
개에게 사람 음식 먹이면 안 되는 이유 개에게 먹이면 안 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초콜릿, 포도, 닭뼈 등이 있다.  초콜릿은 개가 효과적으로 대사할 수 없는 카페인과 테오브로민 함량 때문에 개에게 위험하다. 알다시피 초콜릿과 초콜릿 음료 등은 카카오로 만들어지고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은 카카오에 들어있는 성분이다. 이 두 화학 물질은 구조적으로 거의 동일하고 메틸크산틴이라고 하는 화학 물질에 속한다. 테오브로민은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고 심박수를 증시키는데 개의 몸은 이 테오브로민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몸에서 이 물질을 대사, 처리한다고 해도 장시간 걸린다. 이 물질이 개의 체내에 쌓이면 위험하다.  개는 단맛을 좋아하기에 길에서 이물질로 초콜릿을 주워 먹거나 어쩌다 소량 집에서 흘린 것을 먹게 될 수도 ..
악어가 지나간다 악어가 지나간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 이미지인데 진위 여부와 출처는 모른다. 그러나 이 악어의 모습은 내가 지금까지 본 악어의 모습 중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너무 귀여운 모습이다.  모두가 알듯이 악어는 위험한 동물이다. 보기에도 무섭게 생겼다. 가죽 외 좋아하는 사람도 드문 듯 하다.그런데 왜 이 악어는 수족관처럼 보이는 곳에서 저렇게 지나갔을까? 악어는 서서 물속을 다닐 수 있을까?   악어는 땅으로 다닐 수도 있지만 주로 물에서 생활한다.그래서 흡사 악어의 이미지는 물에서 얼굴과 눈만 내 놓고 사냥감을 기다리는 모습에 가까워 보인다.그러나 악어는 물 위에 떠 있을 수도 있고 서 있기도 한다.  얕은 물에 있을 시 악어는 수직으로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는 물 속에서 걸어다니는 것을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