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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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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노루 사슴 차이 고라니 서식지 : 야산의 산기슭, 강기슭, 들판, 풀숲, 경작지, 초지, 습지 등에 서식한다. 털색 : 계절에 상관없이 등이 황갈색이고 배 쪽은 연한 노란색이다. 수컷 고라니 : 수컷 고라니는 위턱에서 5cm 앞으로 돌출된 송곳니는 있지만 뿔은 없다. 귀 모양 : 대체로 둥근 형태의 귀를 가지고 있다. 무게 : 약 8~14kg로 작은 편이다.  노루 서식지 : 높은 산림지대, 계곡, 들판 등에 서식하지만 숲의 가장자리나 인가에서도 자주 발견된다.털색 : 여름엔 붉은 갈색이며 겨울엔 칙칙한 갈색으로 변한다. 겨울철 노루 엉덩이는 백색 반점이 커져 흰색을 띤다. 수컷 노루 : 수컷 노루는 머리 위에 뿔이 있으며 해마다 새로 자라난다. 귀 모양 :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다. 무게 : 약 15~50kg에서 다양..
거미줄 모양 흔히 거미줄 모양이라고 생각하면 방사된 육각형 모양을 연상하기 쉽지만 거미줄은 방사형, 터널형, 그물형, 시트형, 삼각형 등으로 다양하다.   방사형 : 중앙에서 여러 개의 실이 방사형으로 뻗어가는 형태의 거미줄  그물형 : 얽히고설켜 불규칙하게 엉켜있는 구조의 그물 형태로 식물과 나무 사이에서 볼 수 있는 거미줄  터널형 : 깔대기 형태의 모양으로 거미가 터널 끝에 있다가 먹이가 거미줄에 걸리면 포획해 사냥하는 거미줄  시트형 : 얇고 넓은 시트처럼 펼쳐진 형태로 주로 수평으로 설치되어 곤충이 그 위로 지나갈 때 포획되는 거미줄  삼각형 : 흔하지 않지만 삼각형 형태로 된 거미줄  거미줄 모양은 거미의 성격에 따른 개성의 표출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거미의 종류, 환경, 먹이 습성에 따라 달라진다.주..
강아지 항문낭 짜줘야 할까 강아지의 항문낭은 보통 강아지가 배변할 때 자연스럽게 비워지지만 일부 강아지들은 항문낭이 비워지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반려인이라면 강아지 항문낭은 주기적으로 짜주기도 한다.  강아지 항문낭의 위치는 강아지의 항문 안쪽 좌우에 한 쌍으로 위치해 있다. 항문낭을 짤 때는 항문낭을 기준으로 약 4시와 8시 방향의 항문 양옆을 부드럽게 눌러 짜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 하지만 항문낭을 눌러도 나오지 않는 경우라면 원래의 항문낭은 강아지의 배변이 나올 때 자연스럽게 항문이 압박을 받아 분비물이 배출되므로 억지로 무리해서 강하게 짤 필요까지는 없다.  개의 항문 양쪽에 위치한 두 개의 작은 타원형 주머니인 항문낭은 독특한 냄새를 생성하고, 강아지에게 항문낭이 있는 이유는 야생에서 이 냄새를 통해 자신의 영역을 표..
개미의 생존 시간 부지런히 먹이를 물고 움직이는 개미를 보면 개미는 언제 일어날까 궁금해진다.  가령 개미는 아침형 인간일까, 개미는 언제 자고 언제 일어나서 일하는 걸까, 개미는 쉬는 시간이 있을까 같은 궁금증들.  하지만 사람이 만든 시스템과 개념과 달리 개미는 아침형 인간도, 정해진 식사 시간도, 쉬는 시간도 없다. 개미는 개미로서 움직일 따름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무궁한 자연에 대한 호기심으로 밝혀낸 연구에 따르면, 개미는 특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리듬에 따라 짧고 빈번한 휴식을 취하며 하루 종일 활동과 휴식을 반복한다.  즉, 개미의 활동과 휴식은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분산된다. 대체로 개미의 수면은 개미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평균적으로 일개미는 12시간마다 8분씩 휴..
사람 우유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 인간과 달리 강아지가 소화할 수 없고 장내 상처를 입힐 수 있어 위험한 음식들 (초콜릿, 포도, 닭뼈 및 양파, 마늘, 파, 고추, 과일의 큰 씨앗, 양념된 음식 등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람 음식은 강아지에게 큰 해가 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사람이 마시는 일반 우유는 어떨까? 강아지가 우유 먹어도 될까? 개의 우유 섭취 가능 여부는 우유에 독성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강아지가 우유 마셔도 된다, 강아지는 우유를 마시면 안 된다로 견해가 나뉘는 편이다. 즉 강아지가 우유를 마시는 것은 강아지가 먹으면 위험한 음식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므로 전혀 안 되는 일은 아닌 것이다.  하지만 사람에게도 유당불내증(lactose intolerance)이 존재하듯이 강아지마다 우유를 소화할 수 ..
개가 볼 수 있는 색 흔히 여기기에 개는 사람처럼 모든 색상을 다 구별할 수 있다고 여기거나 또는 색맹이라 세상을 회색으로 볼 것이라고 여길 수 있지만 개는 파란색, 노란색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사람이 인식할 수 있는 가시광선 범위는 약 380~740nm로, 빨간색부터 보라색까지 인식 가능하다. 이는 인간의 망막 안에는 빨강, 초록, 파랑을 구별할 수 있는 세 가지의 원추세포가 있기 때문이고 이러한 원추세포 덕분에 사람은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이 조합된 다양한 색상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강아지의 눈에는 두 가지 원추세포 밖에 없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을 조합해 볼 수 없고 파란색과 노란색만 구별 가능하다.   강아지에게 빨간색, 녹색은 회색, 갈색으로 보일 수 있고 보라색은 파란색으로 보인다. 흰색, 검은색, 회..
강아지 공복토 하는 이유 강아지는 사람과 다르게 위가 비어 있으면 토를 한다. 이러한 토를 흔히 공복토 또는 거품토라고 하는데 강아지가 공복토를 하는 이유는 위가 과다하게 분비된 위산으로 인해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강아지의 허기진 공복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위에 음식물이 없어 위산이 소화할 대상이 없어지고 이로 인해 위가 자극을 받아 구토를 하게 된다. 그래서 공복토는 강아지가 아플 때 하는 토와 달리 위액과 소량의 점액으로 구성돼 흰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복 상태에서는 소화된 음식물 색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토사물 대부분 흰색이나 투명한 색을 보이게 된다.   일반적으로 보통 하루 두 끼 정도의 식사를 하는 강아지는 12시간 공복 이상인 상태가 지속되면 공복토를 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성견인 ..
개의 구조와 뼈 개의 뼈와 골격  일반적으로 개는 몸에 319 ~ 321개의 뼈를 가지고 있고 그 뼈의 수는 꼬리 길이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반면 사람의 뼈 수는 약 206개로 개보다는 뼈의 수가 작지만 뼈의 수가 많다고 해서 신체가 유연하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유연성은 뼈와 관절 구조뿐 아니라 근육과 인대의 유연성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강아지의 뼈는 성장이 끝난 12~18개월 즈음 성장판이 닫히고 단단한 뼈로 대체된다. 개의 장기  일반적인 개의 장기는 심장, 폐, 간, 신장, 위, 소장, 대장, 췌장, 식도 등으로 되어 있다.   사람과 비교했을 때 작은 체구의 강아지는 내장기관도 상대적으로 작고, 비교적 심장과 폐가 몸통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또 위와 소장은 사람보다 짧고 단순한데 이는 강아지가 고기..
강아지 닭가슴살 건조 : 건조기 전자레인지 차이 육포는 생고기를 얇게 썬 후 식품 건조기에 건조하거나 햇빛 아래에서 건조시키는 방법으로 건조한다. 그리고 주로 강아지 간식으로 먹이는 육포 또한 닭, 오리, 소고기 등의 고기를 그대로 얇게 썬 후 건조기에 그대로 건조해 만든다.   하지만 강아지 간식을 만들기 위해 건조기에 건조하면 오래 걸리거나 건조기가 없을 시 건조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런 경우 닭 가슴살을 익힌 다음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식히는 등의 반복을 통해 건조하는 방법으로 건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전자레인지에 건조하면 일반적으로 육포처럼의 원하는 모양과 빛깔은 나오지 않는다.또는 일부 익힌 다음 식품건조기에 말려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강아지 간식은 왜 육포 타입으로 건조시켜 먹이는 걸까?강아지에게 간식을 육포 형태로 제공하는 이유..
고양이가 뛰어오를 수 있는 높이 고양이는 사냥, 안전, 탐색, 안락함, 우위 등의 이유로 높은 곳으로 뛰어오른다.   고양이 약 2미터 (200cm) 높이를 뛰어오를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고양이는 자신키의 약 6배의 높이를 뛰어오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양이는 높은 높이에서 떨어져도 완벽하게 착지한다.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지며 유연하게 착지할 수 있는 동작을 정위반사라고 한다.정위반사는 고양이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유연한 몸과 뛰어난 균형감각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는 떨어질 때 몸을 빠르게 회전하고 다리를 뻗어 온 몸의 표면적을 넓혀 중력에 의한 추락을 최소화하고 땅에 부드럽게 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사람이 높은 곳에서 추락할 때 가속이 되어 속력이 증가하는 것과는 다르다.  그러나 고양이도 낙하할 때 다리가 ..
오리와 거위의 차이 오리와 거위는 모두 오리과에 속하는 동물로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르다. 오리와 거위의 부리  겉보기에 비슷해 보이는 오리와 거위를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부리이다. 오리의 부리가 길고 둥근 느낌이라면 거위의 부리는 짧고 뾰족하다.또한 종에 따라 거위 부리에는 돌기(혹)가 있는 경우도 있다.  오리와 거위의 크기  오리보다는 거위의 몸집이 크고, 거위가 오리보다 목의 길이도 길고 물갈퀴도 더 눈에 띄는 편이다.   오리와 거위의 색깔  흔히 오리와 거위라고 하면 흰 색의 깃털만 떠올리기 쉽지만 오리와 거위는 다양한 깃털색을 가지며 거위에 비해 오리는 더 다채로운 종이 많다.   오리와 거위의 서식지  오리는 주로 물 위에서 물갈이를 즐기지만, 거..
개를 납치한 캥거루 캥거루하면 캥거루 주머니, 호주, 뜀박질 정도만 생각나지만 개를 납치한(?) 캥거루도 있다.   처음에 이 사진을 봤을 때 무슨 괴물이지? 싶었다. 아니 그것보다 캥거루가 무슨 이렇게 근육질이지?  2023년 10월 무렵 기사로 접할 수 있었던 이 캥거루의 모습은 호주의 한 남성이 자신의 개가 캥거루에게 위협당한 것을 촬영한 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며 알려졌다. 다행히 개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그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한다.   다시금 이렇게 보니 캥거루도 마냥 귀엽고 온순하기만 한 동물은 아니었나 보다.  그 외 캥거루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은 캥거루의 새끼는 어미 주머니에 들어갈 때 앞발을 이용해 머리부터 비집고 들어가고, 종종 미끄러지기도 한다는 사실이다. 어미의 주머니는 새끼를 받아들을 때, 새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