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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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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와 교정 일반적으로 사람은 1살 때부터 걸음을 떼기 시작해 아기 때는 팔자걸음으로 걷다가 온전히 걸음을 내디딜 때는 발이 11자 모양이 되도록 걷는다.그러나 발걸음의 모양은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습관으로 인해 모두가 11자 모양으로 걷지는 않는다. 그래서 걸음의 종류는 일자 걸음, 안짱걸음, 팔자걸음 등으로 다양하기도 하다.   걸음의 종류는 크게 걷는 모양과 발의 각도를 기준으로 걸을 때 발을 안으로 해서 걸으면 안짱걸음, 밖으로 걸으면 팔자걸음, 양쪽 발이 일자로 대칭되게 걸으면 일자걸음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임의적인 명칭으로 의학적인 병명은 아니므로 보통 많이 걷는 일자걸음 외 다른 모양의 걸음으로 걷는다고 해서 그 발걸음이 잘못되었다거나 병이라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개개인의 걸음 패턴은 체형, ..
ABO식 혈액형 Rh 인자 혈액형 조합 ABO식 혈액형과 항원  사람의 혈액형은 1901년 오스트리아 병리학자 카를 란트슈타이너가 발견한 ABO식 혈액형에 따라 크게 A, B, O, AB형으로 나뉜다. ABO식 혈액형은 사람의 적혈구 표면에 있는 A와 B 항원의 조합에 따라 사람의 혈액형을 A형, B형, AB형, O형으로 분류한 것으로 A형은 A 항원을, B형은 B 항원을, AB형은 A 항원과 B 항원을 모두 포함하며 O형은 어떤 항원도 가지고 있지 않다.  A형 : A 항원 B형 : B 항원 AB형 : A 항원과 B 항원을 모두 가지고 있음 O형 : 어떤 항원도 가지고 있지 않음  ABO 혈액형에서는 A 항원과 B 항원이 중요하며 각각의 혈액형은 이 두 항원의 조합에 따라 구분되는 것으로 적혈구 표면에 특정 항원이 더 많다거나 적다고 혈액형..
비타민 종류와 ABCDEK 이름 비타민의 종류는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C,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 K로 다양하다.  비타민 A : 눈, 피부 개선 비타민 B : 에너지 대사 비타민 C : 항산화 효과, 피부 비타민 D : 칼슘 흡수, 뼈 비타민 E : 항산화 효과, 심혈관 질환, 노화 방지 비타민 K : 혈액 응고  비타민 A, B, C, D, E, K 등의 알파벳은 비타민이 처음 발견된 순서 및 알파벳순에 따라 비타민을 구별하기 위해 지어졌다.   특히 비타민 B1(티아민), B2(리보플라빈), B3(나이아신/니코틴산), B5(판토텐산), B6(피리독신), B7(바이오틴), B9(엽산), B12(코발라민) 등으로 이루어진 비타민 B는 1~12까지 나눠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비..
치매 등급과 노인장기요양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이란  우리나라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로 치매 및 뇌혈관성 질환 등의 노인성 질병을 가진 만65세 이상 또는 만65세 미만의 노인을 지원하고 보조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65세 미만의 자로서 치매 뇌혈관성질환 등 노인성질병이 있는 자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인지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여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 따라서 치매안심센터, 병원 등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후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심사를 통해 수급자로서의 자격을 취득하면 국가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인정 신청자격은 65세 이상의 노인 및 65세 미만의 노인성 질병을 가진 사람이며 전국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단지사를 통해..
기억의 저장과 상실 기억의 저장 사람에게 기억은 배움을 가능하게 하고, 경험과 감정을 처리하며, 한 사람의 정체성을 규정한다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다. 그렇다면 기억은 어디에 저장될까. 흔히 여겨지듯 기억은 뇌에 저장되고, 주로 단기기억은 해마에 장기기억은 대뇌피질에 저장된다. 해마 해마는 대뇌피질의 측두엽 양쪽에 깊숙이 걸쳐 위치하며 새로운 정보와 사실을 학습하며 뇌로 들어온 정보를 단기적으로 기억하고 있다가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해마가 손상되면 새로운 정보를 기억할 수 없다. 대뇌피질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으로 이루어진 대뇌피질은 다양한 인지 기능과 장기적인 기억의 저장과 처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새로운 정보의 학습과 기억은 해마에서 단기기억으로 시작하여 대뇌피질에서 장기적으..
하품하면 눈물 나는 이유 흔히 눈물은 울 때 많이 난다. 그래서 눈물 하면 떠오르는 것은 슬픔이지만 감정적인 눈물 외에도 눈물은 눈을 건조하지 않게 보호하고,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도 난다. 그렇다면 하품하면 눈물은 왜 나는 걸까. 알고 보면 단순한 사실인데 하품을 하면 입이 벌려지게 되고 그때 코와 얼굴 주변 근육 조직이 압력을 받아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게 된다. 신체 구조적으로 눈과 코는 눈물관, 누낭, 비강으로 연결되어 있다. 눈물은 눈 위쪽 부분에 위치한 눈물샘에서 생성되고, 눈물은 눈에서도 흘러나오지만 눈물주머니를 거쳐 코눈물관을 통해 코를 통해서도 배출된다. 그래서 눈물을 많이 흘릴 때 코에서 콧물과 함께 눈물이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하품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은 다른 사람이 하품..
다이어트 할 때 음식 먹는 순서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운동하는 것은 건강에 이롭다. 그런데 만약 다이어트 중이라면 음식의 먹는 순서를 바꾸는 것도 체중을 감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살을 빼고 싶다면 포만감과 혈당 조절을 위해 식이섬유(채소), 단백질(고기), 탄수화물(밥) 순으로 먹는 것이 좋다. 보통 우리가 식사할 때는 밥과 함께 여러 반찬을 함께 먹는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살이 찐다는 것은 운동량보다 칼로리 섭취량이 많을 때이다. 즉 과다하게 먹어서라고 할 수 있는데 채소, 고기, 국, 밥 등의 순서로 먹으면 포만감이 천천히 들어 먹는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포만감은 먹을 때부터 생기는 게 아니라 식사 후 약 20~30분 뒤에 생기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가 주로 먹는 밥, 밀가루 등의 탄수화물에 포함된 ..
장은 왜 제2의 뇌일까 유산균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설명을 볼 때면 대부분 빼지지 않고 설명되는 것이 장은 제2의 뇌라는 것이다. 얼핏 생소하게 대하면 장의 중요성과 유산균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광고 문구 같기도 하다. 하지만 굳이 건강식품 문구가 아니더라도 장에 관심이 있다면 장이 제2의 뇌라는 것은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왜 장을 제2의 뇌라고 하는 걸까. 그 이유는 장은 직접적으로 뇌의 지시나 영향을 받지 않고 스스로 판단해서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제2의 뇌라고 한다. 실제로 장에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진균 등의 다양한 미생물((Microbiome)이 살아가고 있고 이를 신체의 하나의 독립된 생태계처럼 보기도 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장 내의 생태계를 형성하여 음식물 ..
사람의 세포, 세포의 구성, 세포의 종류 사람은 세포로 이루어진 존재다. 사람은 화학적으로 철, 칼슘, 인 등의 다양한 원소로 이루어진 존재기도 하지만 생물학적으로 사람을 이루는 기본 단위는 세포다. 사람의 몸에는 약 37조개의 세포가 있으며 생물학적으로 사람은 작은 세포 하나에서 시작해 세포의 분열, 발달을 거쳐 성장을 이룬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포의 구성 세포는 크게 핵(염색체,DNA 포함)과 세포질(핵 주위의 영역/세포 소기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핵, 미토콘드리아, 리보솜, 세포막 등의 다양한 구성 요소로 되어 있다. 핵 : 세포의 유전 물질인 염색체와 DNA를 포함하는 세포의 중심 부분 세포질 : 세포의 핵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 미토콘드리아 : 세포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생산 중심소체 : 세포분열에 관여 리소좀 : 세포 내의 ..
가위 눌리는 이유 가위 눌림은 사람이 자는 동안 의식은 있으나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가위 눌림은 수면 장애의 한 종류로 의학적으로는 수면마비(sleep paralysis)라고 한다. 사람은 수면 중 렘, 논렘 수면 주기를 반복하고 꿈을 꾼다. 하지만 수면마비 상태에 걸리면 의식은 깨어있지만 몸은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가위 눌림은 렘수면(REM)과 논렘(Non-REM) 수면 중 주로 렘 수면(REM) 단계에서 발생한다. 깊은 잠에 빠지는 논렘 수면에 비해 얕은 수면인 렘 수면 때는 꿈을 꾸고 꿈의 내용을 기억하기도 한다. 그래서 가위 눌림을 렘 수면 단계에서 겪으면 꿈을 꿔서 의식은 깨어있지만 뜻대로 몸은 움직일 수 없어 수면 중 몸이 마비된 것처럼 느끼게 된다. 가위 눌리는 이유에 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자고 일어났을 때 허리 아픈 이유 자고 일어났을 때 허리가 아프다면 허리와 관련한 질병인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근육통, 신경통 등의 다양한 질환으로 아플 수 있다. 디스크(추간판) 관련 질환 : 디스크는 척추와 척추를 연결하는 척추뼈 사이의 원반으로 척추에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디스크는 노화, 외부 자극, 나쁜 자세 등으로 밀려나면 신경을 자극해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 : 척추관이 좁아져 척추의 중앙에 위치하는 척수나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척추 구조가 변화하거나 디스크의 변형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허리 근육통 : 자세나 움직임에 따라 허리 근육이 긴장되거나 손상되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신경통 : 허리로부터 다리로 통하는 신경이 압박을 ..
탈모 확인법과 정수리 사진 정수리 사진을 찍어서 두피가 비어 보이면 탈모일까? 대략의 탈모 자가 확인법은 다음과 같다. 1. 머리카락이 얇아졌는지 확인한다. 2. 머리를 손으로 쓸었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 수를 확인한다. 3. 머리카락이 두피에서 비어져 보이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한다. 4.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 많으므로 탈모 가족력을 확인한다. 이 밖에도 머리를 감을 때나 바닥, 빗에 빠진 머리카락 수를 확인해서 탈모를 알아볼 수도 있다. 탈모란 기본적으로 털이 빠지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두피의 탈모가 진행되면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두피가 비어져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전 연령의 일시적인 머리카락 탈락 현상을 두고 탈모라고 하지는 않는다. 머리카락은 주기에 따라 나고 빠지고를 반복하고 일시적인 두피 ..